청량리 저바다횟집 [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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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저바다횟집 [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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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바다횟집 - 기본 차림상


저바다횟집 - 모듬물회 小 [\30,000.절대또안먹]


저바다횟집 - 메뉴판



이 당시 날씨도 더웠고 물회 간판도 끌렸고


지나다닐때 보면 사람도 많아서 궁금증에 방문



연변족 종업원이 반갑게 맞아주고 2층으로 안내


기본 쓰께다시 나오는데 살짝 불안


메인 나오고 육수 안 부어주냐니까 


그런거 없고 그냥 비벼먹으라해서 


"아! x발 잘못 들어왔다"


고기양이 사진으론 어케보일지 모르겠는데 


너무 양이 적어서 서로 먹기 민망할정도라 술만 죽임


​나갈때 보니까 대부분 회가 아니라 밥 손님


누가 3만원 내고 이따위껄 먹나


​푸짐하고 천원 더 싼 족발을 먹거나


1만3천원 더 내고 제대로 된 한상을 받지


역시 청량리는 백반의 성지지 다른건 아웃



청량리에서는 회 먹을 생각을 아예 안 하는게


회를 싸게 주는것도 아니고 


맛난 쓰께다시는 커녕 백반집 반찬 나오면 다행이고


분위기는 방과후 여고앞 떡볶이집 분위기에


오히려 이것저것 시키면 돈 더 나오는데


요새 젊은 친구들이 어른 흉내 내거나 


​왠지 나도 이런데 와봤다 느낌으로 


​조개찜집이나 수산물 실비집 많이 오는것 같은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청량리는 백반류 먹으러 오는 동네



https://place.map.kakao.com/170958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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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6 블랑코  
26 장곡  
횟집 이름이 재미있네요.
저희 동네에는 아직까지 회덮밥이 7000원하는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