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영화 풍년
하스미시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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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22:35
현재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상영중인 <아르헨티나 영화의 새로운 시대>라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끝물인데요.
저는 이번에 공개된 16편의 영화를 모두 봤습니다.
그중 화제작은 13시간이 넘는 대작 <라 플로르>였습니다.
보고나니 정말 몸살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제게 올해 이 기획전은 또 다른 영화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관람이 가능하신 분은 남은 작품이라도 관람을 하심이...
27 Comments
아르헨티나 영화 기획전 저도 입맛만 다시고 있습니다...
여러 제반 여건때문에 보러 가지는 못하고 있네요...
<라 플로르> 저 작품은......평론가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더군요.....
근데 제가 좀 엉덩이가 가벼워서 영화보면서도 좀 들썩들썩 거리는 스타일이라 엄두를 못낼 러닝타임이네요...
나중에 집 노트북에서...느긋하게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허문영 평론가님 말씀마다나..요즘 리산드로 알론소....루크레시아 마르텔로 대표되는 아르헨티나 영화가 핫한 상황인데...
이 영화들을 다 보신..하스미님이 부럽습니다...
여러 제반 여건때문에 보러 가지는 못하고 있네요...
<라 플로르> 저 작품은......평론가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더군요.....
근데 제가 좀 엉덩이가 가벼워서 영화보면서도 좀 들썩들썩 거리는 스타일이라 엄두를 못낼 러닝타임이네요...
나중에 집 노트북에서...느긋하게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허문영 평론가님 말씀마다나..요즘 리산드로 알론소....루크레시아 마르텔로 대표되는 아르헨티나 영화가 핫한 상황인데...
이 영화들을 다 보신..하스미님이 부럽습니다...
추카추카 16 Lucky Point!
하스미 평론가의 '90분 영화론'이 오해되고 있던데 모든 영화를 90분에 찍어야 한다는게 아닙니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90분파와 140분파로 나누어지는데 재능있는 감독이 140분에 맞추어 영화를 찍으면서 재능을 망치는 경우가 있다는 거죠. 스필버그를 그 예로 들고요. 하스미 평론가는 코폴라의 <대부> 같은 영화는 그 길이가 길지만 질질 끌지않는 훌륭한 영화라고 평합니다.
그러니까 90분론이 시대와 국적을 초월해서 한 말이 아니라 현재 할리우드의 영화의 작태를 비판하기 위해 한 말입니다. 잘못 아시는 분이 많아서 글을 남깁니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90분파와 140분파로 나누어지는데 재능있는 감독이 140분에 맞추어 영화를 찍으면서 재능을 망치는 경우가 있다는 거죠. 스필버그를 그 예로 들고요. 하스미 평론가는 코폴라의 <대부> 같은 영화는 그 길이가 길지만 질질 끌지않는 훌륭한 영화라고 평합니다.
그러니까 90분론이 시대와 국적을 초월해서 한 말이 아니라 현재 할리우드의 영화의 작태를 비판하기 위해 한 말입니다. 잘못 아시는 분이 많아서 글을 남깁니다.
추카추카 5 Lucky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