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전부 다 보는 스타일은 아니고 장르물위주로 워낙 보는편이긴한데
그중에도 SF나 환타지류가 취향이다보니 그런것만 골라보느라 드라마 찾기가 좀 힘이 듭니다^^;;
근데 이것도 요즘 나오는 드라마들이 청불수준인것들도 많다보니 전엔 그래도 웬만한 건 그럭저럭 볼수 있었는데
이젠 잔인하거나 정신적으로 피곤하게 만드는 드라마를 보는게 힘들어지더라구요 -
특히 코로나 터지고부턴 그런건 아예 거의 안보다시피합니다 -
그러다보니 볼만한게 더 없어요;;;;;;;
(그런관계로 [위쳐]와 [왕좌의 게임]을 못보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슬퍼요 ㅜㅜ)

놓친드라마가 있나 보다가 Under the dome이 있길래 아주 대충 소재만 파악하고 볼만할것 같길래 보다가..
이게 외양만 Si-Fi의 탈을 쓴(?) 트윈픽스 류의 드라마더라구요 ㅡㅜ
결국 보다 접었습니다...ㅜㅜ (왜 이걸 내가 SF휴먼물인줄 알았는지 모르겠어요.. 스필버그때문인가;;)
힐링될만한 편안하게 볼수있는 SF나 환타지 없을까요?
고이 모셔놨던 Once Upon a time 을 다시 보고 있는데 꽤 많이 봐서 질렸던 드라마가 오랫만에 다시 보니 재미있네요~
어린이 동화수준이긴 하지만 편안해서 좋아요..
저거랑 Lost in space도 가족드라마이면서 SF라서 꽤 재밌게봤구요,
Stranger Things도 호러장르긴 해도 가족드라마수준이라 재미있었어요 -
Locke and Key는 좀 어둡긴해도 그럭저럭 재밌었고..
Mandalorian은 그 많은 폭력적인 최근 드라마사이에서 드물게 폭력적이지 않고 귀여운(?) SF라 인상적이였구요~
the good doctor도 따뜻한 분위기때문에 애정하는 드라마입니다.

중요한건 SF나 환타지 장르였으면 하구요, 그중에 덜 폭력적인거였음해요..
완전 휴먼장르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입맛 까다롭지만 이런 입맛에 맞는 작품들을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거 같아서 질문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