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영풍문고 재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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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영풍문고 재난지원금

S Cannabiss 23 1288 0

안녕하시므니까?

요즘 다들 정부 재난지원금 받아서 잘 쓰고 계신가요?

저는 책을 몇권 사려고 계획중인데요

영풍이나 교보문고는 직영점이라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서울사는 거주자 분들은 문고 본사가 서울이라 카드결제가 가능하지만

지방은 혹시 모르니 전화해서 알아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지방에 살기 때문에 동네에서 가까운 영풍문고에 문의를 해봤습니다

역시 안된다고 하네요ㅜㅜ

그런데 알라딘중고서점에서는 또 재난지원금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왜 이런 겁니까?

알라딘중고서점도 직영점 아닌가요..

직원에게 물어봤지만 어깨만 으쓱할 뿐 재차 물으면 되는게 불만인 듯 따지는 것 같아 그냥 나왔습니다

그런데 울나라에 서점이라면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중고서점 이거 세개가 제일 크잖나요?

똑같이 직영점인데 왜 되는데가 있고 안 되는데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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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omments
21 前中後  
https://www.aladin.co.kr/m/mFSEvent.aspx?EventId=205791&idx=3#dw

혹시 참고해 보셧나용?
S 맨발여행  
알라딘은 된다는 사람, 안 된다는 사람이 뒤섞입니다.
같은 지점에서도 그런 경우가 생깁니다.
같은 알라딘 지점에서 재난지원금으로 한번 결제했는데, 다음에는 안 되더라는 사람도 있고요.
S Cannabiss  
알라딘중고서점에 단점이 있다면 재고입고가 안되면 책을 못 산다는 거
사고싶은 책은 정가 금액만큼 비싸다는 거.. 장점은 뭘까요?
21 前中後  
그게 다 도서정가제 때문입니다
2 얼니냥  
저는 울산인데... 당연하다는듯이 사용했는데... 아닌곳도 많은거 같네요 ㅎ
S 맨발여행  
카드사에서 해당 매장이 어떻게 등록되었는지에 따라 다르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즉 카드사마다 다르다는 거죠. 대구에선 일단 안 된다고 봐야 할 겁니다.
알라딘 경우에도 결제하기 전에 물어보고, 결제 후에 바로 확인하세요.
카드 결제로 나가면 환불하시고요.

이런 경우는 카드사를 통한 결제여서 카드사 입장이 나와야 할 겁니다.
S Cannabiss  
아.. 책은 좀 까다롭네요 카드사와 직영점이 제휴맺은 데만 된다는 고죠?
동네서점들은 여기 세군데 때문에 거의 다 죽어버려서ㅎㅎ 그래도 찾아보면 나오겠죠
S 맨발여행  
그게 아니고요. 카드사에서 가맹 등록을 하는 내용에 따라 다르다고 하네요.
모든 카드사에 등록되는 내용이 같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카드사마다 자율적으로 등록하는 거라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게 정부에서 주는 재난지원금에도 영향을 미치는 거죠.
각 카드사마다 입장이 다르니 재난지원금 적용도 달라집니다.
S Cannabiss  
뭐가 그래요? 엉터리네요
21 前中後  
개인이 운영하는 매장이 있는데 삼성 비씨 우체국 카드는 되고 국민은 안된다는 전설이 있지요...(?)
12 goemul  
교보, 영풍은 전 지점이 직영이라 불가고요.
대형마트에 입점해 있는 임대 서점도 결재가 안되요...ㅠㅠ
S Cannabiss  
오늘 가보니까 마트 안에있는 다이소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12 블랙헐  
저희 지역 다이소매장도 지역화폐 받지 않네요. 재난지원금과 또 다르긴 하지만 '하나로 마트'는 확실히 적용할 수 있어서 좋네요.
12 철판남  
대전은 KTX 본부라 사용가능하다는데 요즘 KTX타고 어디 놀러가기도 뭐하고...
암튼 자기 지역에서 원하는 소비처 찾는 것도 일이더군요;;;
2 paula  
서울사는데. 우리동네 교보들어오고 동네대형서점 망했어요 ㅜㅜ
학생들 쉼터역활도 하던 곳인데..
가능하시면 지역 서점 이용해주세요 ㅜㅜ
S Cannabiss  
부담없이 둘러보고 사갈 수 있으면 좋지만 좀 냉랭한 분위기는 들어가기 싫어집니다
예전에 제일서적이라고 동성로에 있었는데 영풍문고 때문에 망한 (것 같아요)
12 goemul  
대구 사시는구나...
제일서적은 영풍문고 때문에 만한게 아니고요...
영풍문고 들어 오기전 부터 문제가 많았어요....
S 맨발여행  
제일서적은 전국 서점 가운데서도 악질이었습니다.
거기에 돈 물려서 떼인 출판사가 한둘이 아니었죠.
제가 아는 출판사도 돈 떼였습니다.
원래 돈 떼먹고 장사하던 곳이었습니다.
2000년에 교보문고 생기고, 제일서적 대표가 2002년에 교통사고로 숨졌고,
2003년에 영풍문고 생기고, 2006년에 망했죠.
S Cannabiss  
와우.. 어떻게 그렇게 잘 아세요?
전 영풍문고 생기고 얼마 안있어서 망했길레 경영난으로 문닫은 줄 알았죠
근데 거기가 질이 나빴군요 출판사 돈 막 떼먹구..
그럼 영풍문고 때문에 망한 것두 아니었네요
S 맨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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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Cannab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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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맨발여행  
독자들이나 서점을 사랑하죠.
출판일 하는 사람 중에 서점을 좋아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돈 떼이고, 이런저런 비용을 협찬해야 하고...
교보 영풍 등의 대형서점은 출판사에게 갑이고 악입니다.
책 만들어봐야 정가의 절반 이상을 대형서점이 가져갑니다.
S 맨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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