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오타 수정하면서...맞춤법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큰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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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17:12
자막 오타 수정하면서 맞춤법에 대해 자주 틀리곤 하는데요
<자주 틀리는 부분>
※ 애들아 or 얘들아(아이들의 줄임말) 중 어느게 맞춤법에 맞습니까?
* 애는 or 얘는(1인칭일때) 어느 표현이 맞습니까?
* 애들은 or 얘들은(2인칭이상) 이때는 어느 표현이 맞습니까?
다음 검색을 해 보니...두가지 표현 다 맞다는데요.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요상한 질문인가요? ㅎㅎ
12 Comments
'걔'란 단어는 그아이의 준말로 표준어에요.
~네는 특정 무리를 지칭하는 말로 '걔네'도 사용 가능합니다. '걔네들'도 가능하구요.
https://ko.dict.naver.com/#/entry/koko/dea8cec0079a462fac2e3ec18549b268
https://twitter.com/urimal365/status/250777083985420288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1/03/2007010300334.html
~네는 특정 무리를 지칭하는 말로 '걔네'도 사용 가능합니다. '걔네들'도 가능하구요.
https://ko.dict.naver.com/#/entry/koko/dea8cec0079a462fac2e3ec18549b268
https://twitter.com/urimal365/status/250777083985420288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1/03/2007010300334.html
모두 맞춤법에 맞는 말입니다. 다만 쓰이는 상황과 의미가 다르겠지요.
먼저 ‘애들아’는 ‘아이들아’의 준 말이고, ‘얘들아’는 ‘이 아이들아’의 준 말인데, 실제로 누군가를 부르는 상황에서는 대상을 가리키는 지시 관형사 ‘이’가 들어간 ‘얘들아’를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따라서 ‘애들아’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더 자연스럽고 익숙한 ‘얘들아’로 전부 통일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도 마찬가지로 전부 맞는 말인데 쓰이는 상황이 다릅니다.
‘애’는 ‘아이’의 준 말, ‘얘’는 ‘이 아이’의 준 말입니다.
*애는(아이는) 친정에 맡기고 저희끼리 여행왔어요 / 얘는(이 아이는/직접 지칭) 아무것도 모른대요!
*애들은(아이들은/말 그대로 아이를 의미) 다 어디 가고 어른들만 있는 거야? / 얘들은(직접 지칭) 누구야? 처음 보는데
각각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는지 아시겠죠?
먼저 ‘애들아’는 ‘아이들아’의 준 말이고, ‘얘들아’는 ‘이 아이들아’의 준 말인데, 실제로 누군가를 부르는 상황에서는 대상을 가리키는 지시 관형사 ‘이’가 들어간 ‘얘들아’를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따라서 ‘애들아’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더 자연스럽고 익숙한 ‘얘들아’로 전부 통일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도 마찬가지로 전부 맞는 말인데 쓰이는 상황이 다릅니다.
‘애’는 ‘아이’의 준 말, ‘얘’는 ‘이 아이’의 준 말입니다.
*애는(아이는) 친정에 맡기고 저희끼리 여행왔어요 / 얘는(이 아이는/직접 지칭) 아무것도 모른대요!
*애들은(아이들은/말 그대로 아이를 의미) 다 어디 가고 어른들만 있는 거야? / 얘들은(직접 지칭) 누구야? 처음 보는데
각각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는지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