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파일로 받은 영화는 반드시 첨부터 끝까지 감상한 후 삭제하지 않고 소장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나중에 더 나은 파일로 교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또는, 극장에서 감상한 영화를 후에 파일로 소장하는 경우)

그런데 문제는 간혹 일부 구간이 손상된 파일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해당 구간에서 재생이 멈추거나 깨진 화면 몇 초 지속 후 정상 재생되는 현상 등)

감상 후 소장 중이었던 검증된 파일을 이런 파일로 교체하게 되면 소장의 의미도 없고 완전 낭패죠.

파일에 이렇게 손상 구간이 있는지는 첨부터 끝까지 재생을 해 봐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인상깊었던 작품이나 감상한지 오래된 작품은 새 파일로 다시 감상한 후 교체하곤 하는데.
이게 참 시간낭비인 거 같기도 하고...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