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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자유화라...

8 막된장 3 197 1 0
제 큰형님이 한국에 잠시간 있었던 고교 두발+복장 자율화를 경험한 당사자입니다.
결국 3년만에 다시 교복으로 돌아갔지만, 소위 일본식 교복과 모자와 가방에서 단번에 완전 자율화로 갔다가
현제의 교복체계로 돌아간 그 3단 삽질의 경험자이자 희생자로서의 당사자가 제 큰형님이었죠.
당사자의 입을 빌어 그 당시의 상황을 한마디로 표현해보자면

"가관이었음!"  입니다.

중학교 내내 일본식 교복과 모자에서 냅다 자율화로 내던져진 십대들은 멋이고 뭐고, 패션이 뭔데?  새로 나온 껌이름이냐?
말그대로 학교는 온갖 빠숑의 향연이 난무하던 그야말로 가관이었다고 합니다 ㅡ ㅡ;;
하지만 1년여가 지나고 나서는 나름 봐줄만한(설마...) 개성의 향연장으로 변모하며 한층 더

"가관이었다!"  고 합니다 ㅡ ㅡ;;

제 생각으로, 제 큰형님의 세대는 무책임한 돌대가리들이 툭 던져놓은 발대책의 희생자였을것 같습니다.

현재 이슈화가 되고있는, 중고생들의 두발자유화에 저는 100% 찬성하는바입니다.
살며 가장 예쁘고 아름다울때가 언제인지를 말해보라면 저는 10대 시절이라고 말할겁니다.
중고생들의 칫솔머리가 조금 더 길어 빗질로 가르마만 생겨도 파릇한 생기 넘치는 그들의 아름다움은 정말 굉장하지요^^.
(이상한 오해는 그대의 빈곤하고 저질스런 상상력의 탓이니 반성하시오!)

다만 제 큰형님의 전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염색과 지나친 장발화 등등 몇가지 뼈대 정도는 잡아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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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S 맨발여행  
머리가 본래 곱슬인 분들이 고생 많았죠.
3 머랭곰탱  
곱슬이라고  시비걸리다 삭발한 친구넘은 반항한다고 찍혀서..... ㅜ,ㅜ 였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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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rayphie  
한동안 오색찬란하다가 정상수준으로 수렴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