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측 "아쉽고 부당한 판결…항소 여부 논의"
나무꾼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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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23:00
가수 유승준이 부당한 판결이라는군요.
(기사라서 링크를 겁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720565&isYeonhapFlash=Y
대한민국 남자들 군대를 다녀오다 보니 비슷한 생각들을 하고 사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19 Comments
저는 나이에 비해서 군대를 늦게 다녀왔습니다.말년 고참이 저랑 동갑내지는 한살 어렸습니다.
저는 현역이지만 소위 말하는 100은 아닙니다.제가 입대할 때 우시던 어머니 생각하면
할말이 별로 없습니다.아들놈 작년 군대 갈 때 와이프가 아들놈 껴안는데 눈물이 주루룩...
아버지로서 체통은 지켜야겠기에 저는 울지는 못했지만 와이프의 모습을 보면서 돌아가신
어머님의 모습이 떠올라서 순간 울컥 했습니다.미국도 중국도 일본도 아닌 대한민국의
남자로 태어났기에 가는 것입니다.합당한 노동에 맞는 임금을 지급하던지 모병제를
해야된다는 사람도 있지요.정치적인 얘기는 안하려고 했는데 저는 모병제 반대합니다.
삼성,현대,엘지... 국회의원,검.판사.개인 고소득층 2세들 수억원 줘도 안갈겁니다.
물론 정신이 제대로 박힌 2세들 제외하구요.저의 아버님은 한국전쟁참전하셨고
중사로 전역하셨고 큰형,작은형,그리고 저 육군 현역으로 전역했습니다.
국방의 의무 그대로 가는 게 맞는거 아닌가요?금수저,흙수저 상관없습니다
저는 현역이지만 소위 말하는 100은 아닙니다.제가 입대할 때 우시던 어머니 생각하면
할말이 별로 없습니다.아들놈 작년 군대 갈 때 와이프가 아들놈 껴안는데 눈물이 주루룩...
아버지로서 체통은 지켜야겠기에 저는 울지는 못했지만 와이프의 모습을 보면서 돌아가신
어머님의 모습이 떠올라서 순간 울컥 했습니다.미국도 중국도 일본도 아닌 대한민국의
남자로 태어났기에 가는 것입니다.합당한 노동에 맞는 임금을 지급하던지 모병제를
해야된다는 사람도 있지요.정치적인 얘기는 안하려고 했는데 저는 모병제 반대합니다.
삼성,현대,엘지... 국회의원,검.판사.개인 고소득층 2세들 수억원 줘도 안갈겁니다.
물론 정신이 제대로 박힌 2세들 제외하구요.저의 아버님은 한국전쟁참전하셨고
중사로 전역하셨고 큰형,작은형,그리고 저 육군 현역으로 전역했습니다.
국방의 의무 그대로 가는 게 맞는거 아닌가요?금수저,흙수저 상관없습니다
동생들 군대에서 휴가 나올 때마다 샤워하고 나오면 한숨이 절로 나오던 기억이 납니다.
한놈은 편안하게 군악대를 가서 서울 마포에서 쉽게 거의 2-3주에 한번 꼴로 왔다 갔다 했지만 온몸이 멍투성이.
또 한놈은 100일 휴가도 못나오는 곳으로 가서 군복무 내내 다섯번도 못나온거 같은데... 그래도 몸만 힘들었지 얼차례는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모두가 다 해야 하는 의무에 모병제라니요!!!
의무부터 지키고 권리를 찾아야 하는게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 아닐까요?
(뭐 그런 의미에서 의무만 강요하고 권리를 빼앗으려고 하는 것도 민주주의는 아니지요....)
한놈은 편안하게 군악대를 가서 서울 마포에서 쉽게 거의 2-3주에 한번 꼴로 왔다 갔다 했지만 온몸이 멍투성이.
또 한놈은 100일 휴가도 못나오는 곳으로 가서 군복무 내내 다섯번도 못나온거 같은데... 그래도 몸만 힘들었지 얼차례는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모두가 다 해야 하는 의무에 모병제라니요!!!
의무부터 지키고 권리를 찾아야 하는게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 아닐까요?
(뭐 그런 의미에서 의무만 강요하고 권리를 빼앗으려고 하는 것도 민주주의는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