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탄 포장재가 확실히 건강에는 안 좋은 거 같네요.
맨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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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9 23:05
도서관 다녀오는 길에 신천변을 따라서 걸었는데 천변의 풀숲을 따라 걸으니 날파리 떼가 장난 아니네요.
무더울 때는 보이지도 않더니 날이 선선해지니 갑자기 생겨납니다.
팔을 연신 휘저으며 걷다가 조금 앞에서 걷는 커플을 보니 가만 걸어갑니다.
자세히 보니 우레탄으로 포장한 자전거 도로 위를 걷고 있었죠.
따라서 자전거 도로로 옮겼더니 날파리 떼가 없네요. 두어 걸음만 천변으로 옮겨도 확 달려들구요.
흠, 우레판 포장재가 건강에 안 좋다던데 날파리들은 그걸 알고 다가오지 않는 거 같았습니다.
아스팔트 위도 석유 계열의 냄새 때문에 곤충들이 피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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