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라는 구단의 권유를 안받아들이고 메이저리그 잔류권한을 행사해서 미운털이 박힌 김현수선수~~

볼티모어 오리올즈 팬들에게도 야유를 받고, 출전명단에 빠지고 매일 벤치에 대기해야만 했던 힘든 초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며 언젠가 출전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소중한 대타 기회가 오고 그 몇번의 대타 기회를 잘 살려서 점점 출전 기회를 많이 받게 되고~~ 

거기에 더해서 초반 펄펄 날던 주전 좌익수 리카르도의 부진으로 드디어 김현수선수한테 반쪽이나마 오른쪽 투수가 나오는 날은 선발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좌투수에게는 약해서 그걸 극복해야 하는게 과제이지만 우투수를 상대로 너무나 좋은 타격을 보여 주고 있는 김현수~~ 

오늘 드디어 메이저 진출 후 처음으로 하루에 4안타 경기를 쳤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활약하고 한국에서 그랬던 것처럼 왼손투수한테도 잘 치는 모습을 보여 주기 바랍니다~~ 

김현수 선수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