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쪽으로 관심을 갖기전엔 WAF와 JupIT릴을 최고로 생각했다가

2006년(?)인가 같은 팀 동료로 부터 블루레이에 대해 듣고 난뒤 720p를 받아보니

PC가 버벅거려서 본체 새로 바꾸고 모니터도 24인치로 바꾸었지요.

1080p로 받아보니 신세계가 따로 없구나 했죠 ^^

그 당시  제일 많이 올라왔던 릴이 CHD.CiNEFiLE,WiKi,MySiLU,ESiR,EuReKA,

그리고 많지는 않았는지만 FraMeSToR 그러다가 AMIABLE,FGT..

그리고 좀 있다가 Grym(이 릴을 제가 좀 선호합니다)

블루레이 쪽으로 넘어와서 한 때 CHD릴을 최고로 생각했는데 요즘은 더 이상 안올라오네요.

이 방면에서도 쭉~ 롱런하는 릴은 없는가 보네요. 전성기를 구가하다가 어느새 사라지고 ㅠ

Grym릴을 선호하는 이유는 제작관련 부가영상들도 있고 블루레이 원본은 부담스럽고

10~23GB사이여서 화질도 어느 정도 받쳐주는 거 같아서요..

제가 소장중인 영화를 릴명 기준으로 확인해보니 아직 그래도 CHD릴이 제법 많네요.

Grym릴을 선호하는지라 중복검토를 통해 가끔씩 CHD릴을 삭제할 때 좀 마음이...
세월의 흔적들과 작별하는 느낌이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