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미국서 리메이크된다… 엠마 스톤 주연
장준환 감독의 2003년 데뷔작 ‘지구를 지켜라!’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가여운 것들’의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연출하고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는다.
CJ ENM은 20일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할리우드에서 ‘부고니아(BUGONIA)’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한다고 밝혔다.
‘가여운 것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등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여섯 번이나 후보로 이름을 올린 그리스 출신의 거장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한다. 올해 ‘가여운 것들’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아 다시 한번 란티모스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CJ ENM은 아리 애스터 감독이 설립한 스퀘어 페그,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엘리먼트 픽처스와 함께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다. HBO 드라마 ‘석세션’ 집필에 참여했던 윌 트레이시가 시나리오 개발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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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하고 시나리오작가 배우까지 후덜덜하네요......
어쨌든 이거 정말 골때렸던 작품이였는데 진짜 기대 됩니다.
16 Comments
저주받은 걸작이지요.
한 번 보시면 매니아가 되실 겁니다.
한 번 보시면 매니아가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