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모리스 이야기...

영화이야기

어메이징 모리스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메이징 모리스 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원래 영국 Sky 에서 첫 방영되었고, 한국에서 극장에서 올리게 되었는 판입니다. 거진 아무도 안 보셨겠지만 말이죠.


그러니까, 네 테리 프래쳇의 디스크월드 영화판 시리즈 중 하나로 극장에 올라가게 된 첫 판이에요. 그리고 그가 사망하고 만든 최초의 디스크월드 (TV)영화판이죠... 네 다른 나라는 이미 즐겼고 한국에 들어온 판입니다.


갑자기, 어메이징 모리스가 보고 싶어서 말이죠... 햐... 영국에선 5/1일날 블루레이가 나왔군요... 또 사서 립해서 봐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네... 누가 살까? 하는 Going Postal Bluray를 사서 그에 맞게 한글 자막 수정자(혹은 저 기본 자막 최초 생성자)에요...


한국에서는 시공사도 약팔았죠... 시공사에서 펴내는 책에 이 어메이징 모리스가 있거든요. 뭐 근데, 제목에서 뭔가 오타가 나와서 전 별로입니다.


The Amazing Maurice and Educated Rodents 인데, 한국에선 그냥 놀라운 모리스와 똑똑한(Educated가 똑똑한이란 뜻이군요...) 쥐들로 좀 이상하게 제목을 번역해 놨거든요... 청소년용 이라고 해도 이건 너무 심했다라고 생각하는 제목입니다 네...


그러나 내용 자체는 매우 만족합니다. 잘 각색했고, 이스터에그도 잘 넣었죠... 그리고 놀라운 모리스와 쥐들이 주인공이나, 저 시장 딸내마와 바지사장넘(...) 이야기 - 이건 각색입니다. 이렇게 나대지 않아요 - 도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본 이야기의 제일 암당한 부분(참고로 오디오북에서도 이 디스크 최고의 고양이 애호가인 죽음 - 저승사자라 번역한 시공사... 근데 청소년이나 아이들용이니 뭐라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냥 씨불씨불 할 따름 - 을 맡고 계시죠...)을 잘 살렸습니다. 테리 프레쳇 흉상이 시장실에 전시된 이스터에그로 웃다 우는(유럽에서는 이 시리즈로 온리전을 자체적으로 엽니다...) 팬들도 나왔고 말이죠...


네, Going Postal 이후로 눈 호갱 잘했고, 딸내미 분인 리아나 프래쳇분은 매우 만족하신거 같습니다. ㅎㅎㅎ;;; 어메이징 모리스 케이크를 트위터에 올릴 정도니 말이죠. 아... 리아나 프레쳇은 테리 프래쳇의 외동딸로, 아마존 시리즈로 나온 멋진 징조들(Good Omens, 인터뷰로 처음 만난 닐 게이먼이 테리 프래쳇을 보고 와!!! 친구 맺읍시다! 해서 친구 맺고 모뎀으로 재미로 쓴 소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요번에 2 시즌 나옵니다!)의 페퍼(하 적긴 귀찮으나 워낙 왈패라 적그리스도인 아담 영을 바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패거리에 어울리죠)의 모델입니다. 기타 등등으론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로 툼 레이더 리부트 등을 썼죠. 다른 걸론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DLC에도 참여했긴 했습니다만... 여튼 전 페퍼 이미지가 제일 크네요;;; (다른 것도 있지만, 여러분들은 모를 Equal Rite - 여자는 왜 법사가 될수 없엉? 난 법사야! - 하는 Eck가 당시 딸내미를 모델로 했습니다;;;


덤으로, 멋진 징조들 2시즌이 진짜 히트쳤으면 좋겠습니다 네... 닐 게이먼도 테리 프래쳇을 잘 아는 터라 잘 만들겁니다 네... 샌드맨 작가이고, 테리 프래쳇이 직접 쓴 4개의 유언장중 하나의 주인으로 멋진 징조들 컬렉터스에 적은 '모자가 열라 멋있었다. 와!!!'의 그 페도라의 주인이 된 절친이니까 말이죠. 링크는 이 어메이징 모리스의 영국 아마존 블루레이 링크입니다. 아무도 안사시겠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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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1 책읽는달팽  실버(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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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유를 믿는다네, 립위그 양반. 물론 대다수 사람들이 그렇지 않고, 그들도 자유를 뺏기면 항의하게 마련일세. 그리고 자유는 그 결과를 책임질수 있는 자유가 없으면 그건 자유가 아니지. 사실, 그게 다른 자유의 기본이지 - 베티나리 경, Going Po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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