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영화의 선구자들(영화의 전당)

영화이야기

여성 영화의 선구자들(영화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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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의 전당 기획전은 <여성 영화의 선구자들>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 페미니즘의 물결이 고조되고 있어서 예상했던 기획입니다.

도로시 아즈너의 영화 여섯편. 아이다 루피노의 영화 일곱편이 상영되는데 약간 서운합니다.

이왕이면 세계 최초의 여성 감독이며 D.W.  그리피스가 어떻게 카메라를 움직일 건가 고민하고 있을 때 이미 찍고 있었던 앨리스 가이 블랑쉐,  장편 영화를 찍은 최초의 여성 감독이며 사회정 짙은 작품을 많이 남긴 로이스 웨버가 포함되있으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그래도 기회가 되면 이번 기획전 작품을 보러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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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20 암수  
루피노가 미인은 미인이네요...한두편빼곤 미번역된 희귀작들이라 구미가 당기네요...그중 크리스토퍼스트롱 댄스걸댄스 히치하이커 이중결혼은 꼭보고싶네요
16 o지온o  
어떤 영화들일지 궁금합니다.
9월........ 이네요. ㅋㅋㅋㅋ
일정이 딱히 맞지는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다음 기회에 ㅡ,.ㅡ;;
21 에릭카트먼  
아이다 루피노는 작년에 서아시에서도 했는데 좀 아쉽군요
감독 커리어에 비해 대접(?)이 후한 느낌이랄까...
이번 '거장의 예외적 작품들'도 그렇고
부산이라서 그림의 떡일 뿐... 아쉽네요
S 컷과송  
저 감독분들의 작품 중 한글자막 제작된 것이 씨네스트에는 없는 듯 합니다.
아이다 루피노의 <히치하이커>가 시네스트에 있습니다
S 토마스모어  
아이다 루피노는 배우로서 감독으로서 매우 좋아하는데 좋은 정보입니다.
감독작 '히치하이커'와 '전사들의 장난' 두 편을 아주 재미있게 보아서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선호하죠.
개인적으로는 이중결혼이 끌리는군요.
'히치하이커'와 '천사들의 장난'은 시대의 차이는 있지만 전혀 다른 장르를 넘나들며 이런 연출을 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