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 비공식 OST 락음악 중심으로 총 9곡 (수정 및 추가)
음악은 정말 명곡들의 향연이라 불릴 만하더군요. 영화는 기대에 못 미쳤지만...
이런 좋은 곡들로 아휴... 아쉬워요.
AC/DC 처음엔 뺐다가 아무래도 넣어야 될 것 같아서... ㅎㅎ
공식 OST에는 포함 안 된 락 위주로 뽑았습니다.
이쪽이 훨씬 유명한 곡들이 많죠.
아마 저작권료 때문일 겁니다.
락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시간 정도 쓸 요량으로 이어폰 꼭 끼시고
느긋하게 한 곡 한 곡 감상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House Of The Rising Sun – The Animals
교도소 오프닝 씬
Spirit In The Sky - Norman Greenbaum
수어사이드 스쿼드 결성 후 작전지로 투입되는 군용 헬기에서 흘러나왔던 곡
가사가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엔딩에서도 나왔던 걸로...
Sympathy For The Devil - The Rolling Stones
"Paranoid" Black Sabbath Live in Birmingham - May 19, 2012
'악마주의' 오지 오스본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Without Me - Eminem
목걸이 차고 각자 수트 입을 때 흘러나왔던...
요땐 음악 잘 살린 듯
Fortunate Son by CCR
Dirty Deeds Done Dirt Cheap - AC/DC
The White Stripes - Seven Nation Army
NBA 응원가로 많이 쓰이고 있는... 영화상에 '필 잭슨'도 두 번이나 언급됨
Bohemian Rhapsody by Queen
엔딩 씬에 흘러나왔던...
killed a man에서 딱 끊겨서 아쉬웠음
퀸의 너무나도 유명한 대표곡... AIDS로 세상을 떠난 프레디 머큐리의 칼날 보컬...
가사 내용은 소름이 끼칠 정도
영화상에선 저작권료 때문인지 퀸의 곡을 쓰진 않고 Panic! At The Disco의 곡으로...
처음 비틀즈랑 퀸으로 락 입문했는데... 10여 번 듣고 나서 귀가 뚫렸던 보헤미안 랩소디
에미넴과 CCR 곡, 보헤미안 랩소디를 제외하면 공식 OST에는 없는 영화상에서만 나오는 곡들입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했던 오역은 사소한 한두 군데 빼곤 없었던 것 같으니 신경 쓰지 말고 감상하셔도 될 겁니다.
롤링 스톤스, 퀸 영상 교체
AC/DC 곡과 박해원 님께서 말씀하신 CCR 곡 추가(2016.08.10)
노래 대폭 추가했습니다. 아깐 테스트용으로 한 곡만 했었고요.
잘 써먹질 못했어요...
말씀하신 CCR - Fortunate Son 깜빡 빠트렸군요. 추가 완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시간 되시면 Back in Black(1980) 앨범 통으로 들어보셔요. 명반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은 1979년에 발표된 Highway to Hell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