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물 매니아를 위한 Band of Brothers
기쁜 소식이네여. OCN에서 6일인가 부터 밴드 옵 브라더스를 해주는거 같던데..
언젠가 친구가 밴드 오브 브라더스 힘들게 구했다고 자랑하면서 보라고 하더군여.
영화를 보는 취향이 액션 > 코메디, 공포 > 드라마 이런 식이라 제목만 듣고는 에이~
드라마류는 나중에 정 볼거 없으면 그때 볼테니 잘 모셔두라고 했지요. 단순하게 생각해서 무슨 학교 밴드부 이야기인가 했거든여. 뭐.. 휴머니즘이 깔린 성장영화도 재미나긴 하지만.. 취향순위상은 액션이 우선이라 ㅡ.ㅡ;;
그랬는데..친구가 2차대전이 배경이고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어쩌고.. 결정적으로 에미상인가를 쓸었다고 하더군여.
2차 대전이 배경이면 전쟁영화이고.. 굿!!
스티븐 스필버그.. 음.. 스티븐 스필버그란 이름이 처음에 가슴에 자리잡은게 레이더스 였나. 조스였나. 하여간에 좋았는데.. 흥행을 이루면서 돈 벌고 나니 이제 명예까지 욕심이 생겼나.. 여튼.. 스필버그류의 영화다 할 정도의 초반의 영화들에서 언젠가 부터 벗어난 느낌이 들어서.. 여기서 일단 태클!
결정적으로 상을 쓸었다는 말을 듣고.. 상 탄 영화들은 안 보걸랑여. 재미가 없어서여. 그래도 보여주려고 가지고 나왔다고 하면서 어거지로 떠 맏기더군여. 마음엔 안 내키었는데.. 주는 성의가 있으니 일단 받아들고 집에와서 책장에 걍 두었어여. 1주일이 걍 지나고.. 2주일 중간 쯤이었던가. 밤시간에 잠이 안오고 해서 보다가 잘 생각으로 ( 수면제 대용 ) 보기 시작했어여. 편수가 나뉘어서 분량이 꽤 더더라구여.
스포일러 정도는 아니겠지만.. 매니아들을 위해 간략한 맛보기를 한다면..
그 드라마를 보고 상세한 것은 찾아 보기 귀차니즘으로 인해 지나쳤지만.. 아무래도 현재까지 미군의 정예사단으로 불리우는 101 공정사단을 배경으로 2차대전의 중반부터 말까지를 배경으로 하는거 같네여. 액션 매니아라고, 전쟁영화를 좋아한다고 해서 무작정 총알 만발씩 쏘면서 사방에 폭탄만 터지면 재미 없져. 잘 만들어서 재미날 뿐만 아니라 기억에 남을 만한 작품은 그 안에 담긴 인간적 휴머니즘이 액션에 묻어 나야 기억에 오래남을 좋은 작품이겠져.
충실히 이 공식에 따릅니다. 반반의 분량은 아니고, 액션 80에 휴머니즘 20 정도? 대신.. 사람들이 흔히 간과할 전투에서의 다른 요소. 예를 들어 의무병이라던지 (의무병의 역활에 대해 이 드라마를 보고 새삼 느꼇지여. 전투병 이상으로 힘든 사람이더군여 ㅡ.ㅡ;;) 하는 사람들이 보길 원하는 상식 이외의 부분까지 세밀하게 그려낸것이 좋더군여.
2차대전을 그린 전쟁영화를 무쟈게 봐서 이 드라마가 전쟁영화 중에 걸작이란말은 하지 않으려구여.
액션영화를 무쟈게 많이 봐서 이 드라마가 액션영화중에 걸작이란말 또한 못 하겠네여.
그러나, 스필버그의 이름을 달고 나온 그 값어치는 충분히 하더군여. 톰 행크스도 공동제작자 였던가(아놀드 주지사 선거에 나가는데 톰 행크스가 죽어라 반대한다는데, 거 참~)
2차대전 배경영화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란 이름을 보니 언뜻 라이언 일병 구하기 생각이 나네여.
두 영화의 상관관계는 달리 찾기는 힘들구여. 두개 영화다 각기 다른 재미와 각기 다른 면을 보여주는 좋은 작품이네여. 여기서 좋다는 것은 재미가 있다 이말이져.
에일리언과 스타의 영향인가. 스타쉽 트루퍼스 재미나게 본 영화인데..
이런 제길헐~ 국내에서 보여준 스타쉽 트루퍼스는 조니뎁이 가위손으로 가위질 엄청 해대었다는군여. 곤충 잡아 죽이는것도 큰 문제인가. 대체 얼마나 가위질을 했길래 그런 말이 나왔나. 아무래도 원본을 찾아서 봐야 겠네여.
그나저나 한가지 궁금한 것은 예전 헐리웃 배우들은 진짜 꽃미남, 꽃미녀들.. 연기도 참 잘하는거 같은데.. 지금은 어째 외모들이 하향평준화 인가? 헐리웃 배우중에 딱히 이쁘다, 잘 생겼다 할 만큼의 그런 배우는 없는거 같네여.
아.. 엘리자베스 테일러, 비비안 리, 그레이스 켈리, 잉그릿드 버그만, 그레타 가르보, 진켈리, 킴노박,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지나 롤로 브리짓다.. 아~~ 여배우 이름만 쓰는데도 하루종일 걸리겟네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01-26 16:34:02 씨네씬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6:02:06 추천영화에서 이동 됨]
언젠가 친구가 밴드 오브 브라더스 힘들게 구했다고 자랑하면서 보라고 하더군여.
영화를 보는 취향이 액션 > 코메디, 공포 > 드라마 이런 식이라 제목만 듣고는 에이~
드라마류는 나중에 정 볼거 없으면 그때 볼테니 잘 모셔두라고 했지요. 단순하게 생각해서 무슨 학교 밴드부 이야기인가 했거든여. 뭐.. 휴머니즘이 깔린 성장영화도 재미나긴 하지만.. 취향순위상은 액션이 우선이라 ㅡ.ㅡ;;
그랬는데..친구가 2차대전이 배경이고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어쩌고.. 결정적으로 에미상인가를 쓸었다고 하더군여.
2차 대전이 배경이면 전쟁영화이고.. 굿!!
스티븐 스필버그.. 음.. 스티븐 스필버그란 이름이 처음에 가슴에 자리잡은게 레이더스 였나. 조스였나. 하여간에 좋았는데.. 흥행을 이루면서 돈 벌고 나니 이제 명예까지 욕심이 생겼나.. 여튼.. 스필버그류의 영화다 할 정도의 초반의 영화들에서 언젠가 부터 벗어난 느낌이 들어서.. 여기서 일단 태클!
결정적으로 상을 쓸었다는 말을 듣고.. 상 탄 영화들은 안 보걸랑여. 재미가 없어서여. 그래도 보여주려고 가지고 나왔다고 하면서 어거지로 떠 맏기더군여. 마음엔 안 내키었는데.. 주는 성의가 있으니 일단 받아들고 집에와서 책장에 걍 두었어여. 1주일이 걍 지나고.. 2주일 중간 쯤이었던가. 밤시간에 잠이 안오고 해서 보다가 잘 생각으로 ( 수면제 대용 ) 보기 시작했어여. 편수가 나뉘어서 분량이 꽤 더더라구여.
스포일러 정도는 아니겠지만.. 매니아들을 위해 간략한 맛보기를 한다면..
그 드라마를 보고 상세한 것은 찾아 보기 귀차니즘으로 인해 지나쳤지만.. 아무래도 현재까지 미군의 정예사단으로 불리우는 101 공정사단을 배경으로 2차대전의 중반부터 말까지를 배경으로 하는거 같네여. 액션 매니아라고, 전쟁영화를 좋아한다고 해서 무작정 총알 만발씩 쏘면서 사방에 폭탄만 터지면 재미 없져. 잘 만들어서 재미날 뿐만 아니라 기억에 남을 만한 작품은 그 안에 담긴 인간적 휴머니즘이 액션에 묻어 나야 기억에 오래남을 좋은 작품이겠져.
충실히 이 공식에 따릅니다. 반반의 분량은 아니고, 액션 80에 휴머니즘 20 정도? 대신.. 사람들이 흔히 간과할 전투에서의 다른 요소. 예를 들어 의무병이라던지 (의무병의 역활에 대해 이 드라마를 보고 새삼 느꼇지여. 전투병 이상으로 힘든 사람이더군여 ㅡ.ㅡ;;) 하는 사람들이 보길 원하는 상식 이외의 부분까지 세밀하게 그려낸것이 좋더군여.
2차대전을 그린 전쟁영화를 무쟈게 봐서 이 드라마가 전쟁영화 중에 걸작이란말은 하지 않으려구여.
액션영화를 무쟈게 많이 봐서 이 드라마가 액션영화중에 걸작이란말 또한 못 하겠네여.
그러나, 스필버그의 이름을 달고 나온 그 값어치는 충분히 하더군여. 톰 행크스도 공동제작자 였던가(아놀드 주지사 선거에 나가는데 톰 행크스가 죽어라 반대한다는데, 거 참~)
2차대전 배경영화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란 이름을 보니 언뜻 라이언 일병 구하기 생각이 나네여.
두 영화의 상관관계는 달리 찾기는 힘들구여. 두개 영화다 각기 다른 재미와 각기 다른 면을 보여주는 좋은 작품이네여. 여기서 좋다는 것은 재미가 있다 이말이져.
에일리언과 스타의 영향인가. 스타쉽 트루퍼스 재미나게 본 영화인데..
이런 제길헐~ 국내에서 보여준 스타쉽 트루퍼스는 조니뎁이 가위손으로 가위질 엄청 해대었다는군여. 곤충 잡아 죽이는것도 큰 문제인가. 대체 얼마나 가위질을 했길래 그런 말이 나왔나. 아무래도 원본을 찾아서 봐야 겠네여.
그나저나 한가지 궁금한 것은 예전 헐리웃 배우들은 진짜 꽃미남, 꽃미녀들.. 연기도 참 잘하는거 같은데.. 지금은 어째 외모들이 하향평준화 인가? 헐리웃 배우중에 딱히 이쁘다, 잘 생겼다 할 만큼의 그런 배우는 없는거 같네여.
아.. 엘리자베스 테일러, 비비안 리, 그레이스 켈리, 잉그릿드 버그만, 그레타 가르보, 진켈리, 킴노박,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지나 롤로 브리짓다.. 아~~ 여배우 이름만 쓰는데도 하루종일 걸리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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