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영화를 놓치고 살았다...
스스로 취미란에 영화보기라고 써놓는다는게 참 무색했다...
그래서인지 욕심을 내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연말부터 지금까지 비디오가게를..내집드나들듯이 다녔다...
짬짬이...비는 시간을 이용하여 한 주에 대여섯편은 기본으로 봤다...
계속 이렇게 반복하다보니...영화가 주는...좋은 감상을 놓치게 되는 듯 하다...
욕심을 부리다보니...한 편을 보더라도 가슴에 남게 못 본 셈이다..

디빅으로 구해서 영화를 보다보면, 영화보는 것은 제쳐두고 디빅모으기에 쓸데없는
열을 부릴 수도 있다...그래서 구하면 왠만해선 바로 보려고 노력한다.
영화는 모으는게 아니라 느끼는 것이 먼저다...
비디오가게에서 구할 수 없는 것은 인터넷중고비디오판매사이트를 통해 구했다...
주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오래전에 나온 영화들을 구해봤다...
요즘엔 케이블방송에서 하는 영화들을 예약녹화해둔다.
회사를 다니기때문에 케이블영화까지 죽치고^^ 앉아서 볼 수는 없다...
괜찮은 영화들은 일단 녹화를 해두는 것이 요즘의 새로생긴 습관이다...

보는 영화 편 수를 다소 줄였다...
스스로 지친탓도 있다...
오래전에 본 영화를 다시 보는 것도 썩 괜찮다...
아마도 기억력이 상당히 둔한가보다..나는...

이번 주말은 미션과 시간이 된다면 노킹 온 해븐스 도어를 볼려고 한다...
우리 동네 비디오가게는...이쁘지않다...
원하는 영화를 찾을 수 없기 때문....

좋은 영화보고....
느끼며 삽시다....

죄송합니다..추천비디오란에 마땅하지 않은 글을 썼어요...

오늘은...주인공이 죽는 영화를 써봅니다...
리플 달아보세요...
저부터 시작...

브레이브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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