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색다른 멜로영화

영화이야기

약간 색다른 멜로영화

1 강원복 0 2998 1
마이클 더글라스, 아넷트 베닝 주연의 '대통령의 연인'을 봤다. 컴터로..ㅡㅡ

환경운동을 하는 로비스트인 아넷트 배닝이 백악관에 로비하러 갔다가 홀아비인 대통령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
여기에 대통령의 재선과 차기후보의 인신공격, 언론플레이, 법안 통과 등이 맞물리면서 갈등을 빚게 되고 연설 한방으로 상대후보를 K.O 시키고 둘은 다시 화해하게 된다는 뻔하다면 뻔한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더글라스와 아넷트 베닝의 연기가 볼만하고 이름있는 조연들의 연기도 감칠맛을 더한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있다면 역시 프랑스 대통령 환영만찬에서 200개의 눈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사람이 우아하게 춤을 추는 장면

대통령은 정말 바쁜 사람이구나 하는 걸 느끼게 한 영화.

색다른 멜로영화를 찾는 분에게 추천할만한 영화인 것 같다.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01-26 15:50:10 씨네씬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6:00:55 추천영화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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