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적인 Rock OST 추천

영화이야기

대중적인 Rock OST 추천

22 박해원 3 3798 3
대개 'Rock' 하면 꿱꿱, 꺅꺅거리는 걸 떠올리는 게 다반사인데 록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 있습니다. 길거리 지나다가, 버스에서, 기차에서 간간이 틀어주는 
명곡들이 생각보다 많답니다. ㅋㅋ 대부분 락인 줄 모르고 듣죠.
 
고로 이번엔 어디서 들어봤을 법한 음악, 그 중에 OST들을 쫙 나열해 보겠습니다~
- BGM도 포함할게요.
 
※팝이야 워낙 유명하고 광범위하니까 제 전문분야를 후벼파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노래 역시 같은 이유로... ㅎㅎ 
 
 
Creep - Radiohead : 좀 생겼다, 분위기 있다 싶은 남성들의 전유곡이죠.
최근 로이킴, 정준영이 콜라보레이션해 커버링을 해서 다시 한번 부상한
명 우울곡입니다. 영화 '시클로' OST. 
 
Forever - Stratovarious : 드라마 첫사랑 OST.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음악성을
생각하면 희대의 돌연변이 곡이죠. 그러나 서정성 하나는 먹어줍니다!
 
Song2 - Blur : 2분 2초, 빌보트 차트 2등을 먹은 2번 트랙 곡. '우~후!' 요거
아주 노래방에서 호응 유도하기 딱입니다. '미녀삼총사'에서 'Blind'와 함께 쓰였죠.
 
Sweet child O' mine - Guns N' Roses : 귀에 착 감기는 전주와 청춘가적인 
멜로디가 으뜸인 곡. '레슬러' OST. 
 
Jump - Van halen :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전주를 워낙 애용하니 익숙할 수 밖에 없는 곡.
 
Don't stop believing - Journey : 'Glee'의 애국가. 미국에선 거의 '손에 손잡고' 수준의 
친근한 곡이라고 하네요.
 
Rock you like a hurricane - Scorpions : 귀에 착 감기는 약진형 곡. 21세기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합연을 한바 있죠. '록 오브 에이지'와 '웜 바디스' OST
 
Everybody's changing - Keane : 개콘의 패션 7080 하면 이 곡. 몽환 돋는 전주가 인상적입니다. 
'귀없는 토끼' OST.
 
Jerk it out - Caeser : 피파 온라인의 브금이면서 에코 돋고 몽환적인 멜로디가 중독성 쩌는 곡!
 
Highway to hell - AC/DC : 아이언맨, 데스티네이션 등 OST 킹인데 한국엔 노래방에도 엄습니다.
 
Back in black - AC/DC : 서태지와 아이들이 샘플링까지 한 곡. 랩 초창기 곡이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샤우팅 랩 압박감이 아주ㄷㄷ 위와 마찬가지로 아이언맨 OST.
 
I don't want to miss a thing - Aerosmith : '아마겟돈' OST로 부상한 곡이죠. 서정 甲 몬스터 발라드.
 
Knocking on heaven's door - Guns N' Roses : 그외 부른 사람들이 밥 딜런, 앨릭 클랩튼... 
뭐 하나라도 얻어 걸리겠지ㅋ 동명 타이틀 영화도 있죠.
 
Don't look back in anger - Oasis : 오아시스 최대 히트곡이자 필살곡. 'Beck' 영화 버전 OST.
Still waiting - Sum41 : 게임 채널 브금 일등 공신! 클라이막스보다 전주가 더 유명한...
The great escape : 겜채널 곡 Part 2. 대중적인 락사운드를 지니고 있는 노래.
Rollin'  - Limp Bizkit : 겜곡 Part 3. 스타 브금의 대명사. 
 
It's my life - Bon jovi : CF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 곡이죠. '떠나라!' 본 조비의 색은 아닌데
매우 신나고 리드미컬한 게 뛰어난 음악성을 풍깁니다. 'Always'는 후보 탈락ㄷㄷ
 
Basket case - Green day : 이 곡도 어쩌다가 겁나 유명해졌는데... 뭐라 설명하기가... 암튼 명곡! ㅋ
CF에 무진장 많이 쓰여요.
 
Hush - Deep purple : '나~ 나나나 나나 나~ 나나나' 이것만 유명하나 이게 임팩트. '보이 걸 씽' OST.
 
Smoke on the water - Deep purple : 신세경이 CF에서 이 노래로 치킨 홍보했죠. 멜로디가 메탈리카
수준으로 익숙합니다.
 
Hotel California, Desperado, Sad cafe : Eagles - 한국 감성을 찌르는 3단 콤보.
 
Sunshine of your live - Cream : 이 곡도 멜로디빨. 그러나 정나미 하나는 乃
 
 
그외
 
비틀즈
린킨파크
마룬5
미카
토토
 
위 밴드, 아티스트들은 워낙 유명하고 친근하기 때문에 곡들을 일일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절대 우월감에 쩔어서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그저 음악을 사랑하는 1人으로서 대중과의 소통과
훌륭한 음악 추천을 염두에 두고 순수하게 쓴 포스팅이랍니다. ㅎㅎ 저같은 외골수는 어찌 보면 참
외로워요. 마이너한 취향을 공유할 만한 사람이 주위에 많지 않으니까요. 지인들에게 음악 추천을
해줘도 어디서 들어봤을 만한 노래나 대중적인 멜로디의 곡들을 알려주기 바쁘구요. ㅋㅋ
이번 포스팅은 그런 부분에서 착안을 해서 써제껴 봤습니다. 혹여나 빠진 노래나 이건 전혀
대중적이지 않잖아! 싶은 게 있으면 피드백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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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8 터프걸수지  
메트릭스의 Rage Against The Machine의 Wake Up과 Marilyn Manson의 Rock Is Dead도 생각나고
져니는  예스맨의 Separate Ways도 생각나네요
락음악이 들어간 영화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영화는 스트리트 오브 파이어의 Nowhere Fast가 떠오르네요
포스터에 써있던 롹판타지가 뭘까하다가 영화를 보니 이해가 되었죠^^
22 박해원  
롹 이즈 데드나 세퍼레이트 웨이즈도 레알 좋아하는 곡인데..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지 않나 싶어서 언급을 안한ㅠ
RATM 곡도 간만에 들으니까 피가 끓네요ㅋㅋ
S ettore  
락 음악 좋아하시는군요^^
안 본 영화들 중에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 나온 영화들 다 찾아보고 싶어요~
creep이 나왔던 또 다른 영화들 중 해피리 에버 에프터에서 노래 나올 때는 정말 숨멎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