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리 中...

영화이야기

쉬리 中...

G 세타 소지로 3 3506 4
제가 추천할 만한 장면은 3가지 인데여

첫번째 장면은

그 북한 간첩이 바다를 통해 남한으로 왔을때 6명정도 같았는데

그 중 나머진 다 죽잔아여(자살인가?, 본지가 하도 오래되서)

근데 여자 간첩한명 살아 남잔아여 그래서 막 도망가는데 막다른 골목이 나오자

어떤약을 삼키고 순식간에 터지잔아여... 이야~ 그거보고 흥분해씀다ㅡㅡ

아... 역시 북한의 사상교육은 대단해! 짝짝!ㅡㅡ 나중에 티비에서 "쉬리 이렇게 찍었다!" 할 때 보니깐

그 여자간첩이 약을 삼키고 곧 바로 똑같이 만든 인형을 터트리더군여ㅡㅡ 우리나라 진짜 마니

발전해씀다~

두번째 장면은~

나중에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석규랑 김윤진이 서로 총겨누고 째려보는,,,

감동감동~ 그리고 제가 진짜 말하고 싶은거는 한석규가 김윤진에게 총 쐈을때 김윤진이

총맞고 쓰러지면서 그 "눈빛!!!" 그 눈빛 진짜 슬프더군여!! 이야~ 어쩌면 눈빛연기를 저렇게

잘할수 있을까!!... 저도 그거 보고 한 1주일동안 따라해보려고 했지만... 주위로부터 외면만 당했던 기억이..ㅡㅡ

마지막! 세번째 장면은!

영화 거의 끝나갈무렵 김윤진의 언니인가 하는 사람이랑 한석규랑 같이 병원 근처 벤치에 앉아서

Carol Kidd의 When I Dream을 들으며 바다를 바라다 보는 장면! 잔잔한 감동이~

이상 "세타 소지로" 의 영화속 명장면 추천이어씀다^^;; 이렇게 초보스러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샤 ~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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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카리스마  
  마저... 그 눈빛.....ㅜㅜ
1 카리스마  
  글구.. 음성으로 남겨진 마지막말... ㅜㅜ 슬퍼랑...
1 강필석  
  쩝 재미있게 보다가 ..그때까지의 재미있던 생각을 깡그리 없애버리는 장면:  빌딩폭파 씬 보다가 이런 이게머야 ! 이런말이 튀어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