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에서...

영화이야기

필라델피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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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가 가족친지...모두와 죽음을 앞둔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연인인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둘만 남은 장면입니다.

안토니오는 톰의 손을 가져다 키스로 애정을 표현합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톰이 산소마스크를 제거하고 뭔가 말을 하려고 하자

안토니오는 ..let me help you..라면서

그의 산소마스크를 떼어내 줍니다...그러자 톰은 입을 열어 말합니다..

평온한 미소를 띄며...Miquel, I'm ready.


죽음을 준비된 상태로 맞이하는 평온도...

가슴 절이며 다가오는 둘의 애정도.....지극히 아름답더군요.


어떻게 해야...저런 애정이 키워지는지...

그리고....

 I'm ready...라고 말하면서

세상을 작별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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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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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방문 감사드립니다.
1 처리  
세상과의 작별....멋진 글귀군요...
1 묘연  
비슷한 것에 관심가진 사람을 만나는 건 큰 기쁨이더군요...욕심과 능력의 갭으로 인해...서서히 힘빠져가고 있을 즈음이라 더욱..자주 뵙길 바래요 ^^
1 이경훈  
  톰 행크스가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서 법정에 스려고 하자..그의 어머니가 말하죠.." 난 너희들을 버스의 뒤자석에서만 앉아 있으라고 한적이 없다.. 너의 권리를 찾기 위해서 투쟁하렴.." 맞나?.. 잘 기억은 안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