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영화이야기

피아니스트

1 조현수 1 5207 6
로만 폴란스키의 피아니스트!
2차대전 당시 유태인이었던 피아니스트가 우여곡절끝에 유태인 수용소에서 나와
여기 저기 갈 곳을 잃고 배가 고파 한 저택에 들어가서 캔통조림을 구하게 되져.
캔을 빠려고 하는데 그앞에 나타난 독일군 장교!
이제 죽겟구나 싶었는데 독일군 장교가 무슨일을 하냐고 묻져!
피아니스트라고 대답한 주인공. 독일군 장교는 피아노 앞으로 데려가 피아노를 쳐보라고 하고
2년동안 피아노를 치지 않았던 주인공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생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피아노를 치게 되져! 한줄기 빛이 피아노건반을 비추고 음악에 빠져 현란한 피아노 연주를 하는 주인공! 피아노 선율에 빠진 독일군 장교!
음악이라는 예술이 아군이든 적이든 편을 가리지 않고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는 이 장면은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이 장면을 통해 얘기해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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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8 미코토  
  찾아와서 음식도 주던 독일군 장교.
옷도 벗어주고....

저도 동감합니다.
안타깝게 서로 찾으려 하나 찾지못하고 잊혀져가는 슬픔이란
이루 말할수없이 슬프게 느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