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기 전 해야할 일 Before I Disappear , 2014 -
< 줄거리>
내성적인 리치는 바에서 화장실 청소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외로운 남자이다.
그의 남루한 인생이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게 바닥을 치자, 리치는 아무런 미련 없이 생을 마감하려 한다. 하지만 손목을 긋고 욕조 안에서 얌전히 죽음을 기다리는 동안,
소원해진 누나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그녀는 구치소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 자신을 대신해, 딸을 학교에서 데리고 와달라는 부탁을 한다.
마지못해 죽음을 미룬 후 자신이 생전 처음 보는 조카를 데리러 가는 리치. 가슴을 울리는 하룻동안의 드라마는 그렇게 시작된다.
션 크리스텐센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떠나기 전 해야할 일>은 올해 SXSW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고 극영화 부분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난스럽지만 진심 어린 이 미국독립영화는 2013 아카데미 단편영화상을 수상한 감독 본인의 단편 <커퓨>(2011)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 감정이입하며 볼수 있는 ,, 영화였다
그리고 , 조카 " 소피아 " 역을 맡은 파티마 파섹 (Fatima Ptacek ) 인상적이었다
나오는 노래중에 인상적인 곡이 있었다 " Sophia , so far " 라는 곡인데 영화이야기 게시판에 업로드 예정이네요
추카추카 9 Lucky Point!
한때 인기가 좀 있었던 '에미 로섬'도 조연으로 나오고... 눈물 흘리는 저 장면은 찡하죠~ㅜㅜ
흠 .. 그라고보믄 어째 가이님 하고 취향이 좀 비슷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