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 2016 (확장판)
- 극장판은 보지않은 상태에서 확장판을 봤기 때문에 비교는 불가하지만
문제시 되었다는 스토리 연결부분에서 크게 어색하거나 이상하다는 느낌은 받지못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은편이었고 .. 후반부에 마사(어머니)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 부분은 역시나 .. ㅋㅋ
원더우먼 등장씬은 듣던대로 인상적이었고 , 애초에 인간인 배트맨과 신의 영역에 가까운 수퍼맨의 대결? 자체가 너무 무리수가 아닌가 하고
걱정하던 것에 비하면 그래도 나름 준수한? 편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배트맨 류 영화를 보지 않는데 이 영화는 괜찮았어요.
아무래도 극장판 본 사람들의 실망이 커서 그런지
아무래도 그런 영향이 좀 .. 있지않았나 싶네요
개인의 취향 차이죠. 뭐..
제작계획이 있다는 말은 아직 듣지 못한거같은데
뭐 그래도 여기서 끝나버리진 않겠쥬 .. ㅎㅎ ;;
근데 .. 이게 과연 나와서 마블의 거시기 시리즈 만큼 인기를 끌수 있을려나
사람들이 이미 비슷한 성격의 시리즈물을 이미 접해서리 .. 과연 또 다시 인기몰이에 성공할수 있을지는 흠 .. 글쎄요
결과는 나와봐야 아는거겠지만
극장판은 설명은 많은데 정작 이해가 가질 않는 게 대부분이었습니다.
확장판도 그렇지만 이 작품은 액션을 너무 아꼈어요.
전작 <맨 오브 스틸>에서 과하게 넣은 액션 때문에 말을 많이 들어선지
잔칫집에 왔는데 정작 먹을 게 별로 없는? 그런 느낌..
분명 원더 우먼 등장도 멋있었고, 배트맨 무쌍도 좋았는데
스케일은 커졌지만 알맹이는 오히려 <맨 오브 스틸>보다도 못한 느낌을 받았어요.
극장판이던 확장판이던
영화를 보는 내내 들었던 생각은..
'도대체 후반에 얼마나 많은 액션을 보여주려고 저렇게 설명이 많지?' 였네요.
그 이후에 만회를 해야 할, 기대를 걸었던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흥행과는 다르게 내용은 망작이 되면서 내년 6월 <원더 우먼> 영화가 더 중요해졌어요.
<원더 우먼>마저 실패한다면 그 해 11월에 개봉될 <저스티스 리그> 이 후 영화들을 못볼지도 모릅니다....
일단 내년까진 한 번 더 속아봅니다.
처음 몇 작품 나왔을땐 .. 우와 ~ 하고 보는 그런것도 있었지만 .. 이젠 비슷한 구성에 초인들 떼거지로나와서 하는거 그런것도 몇번 보다보니 슬슬 거기서거기 라는
느낌도 들고 ..
애초에 .. 무슨무슨 ~맨 ,~우먼 등등 만화 기반의 영화 나오는거 자체를 그다지 반기지 않은것도 있고
이제 헐리우드에 얼마나 할 이야기거리가 없으면 .. 하는 그런 생각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