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킬러 (2023) 드라마적 요소가 없이 주인공의 감…

한줄 영화평

더 킬러 (2023) 드라마적 요소가 없이 주인공의 감…

3 영심이 0 114
더 킬러 (2023) 드라마적 요소가 없이 주인공의 감정에 집중하는 연출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것 같다. 지루한건 사실이다.(스포주의) 영화의 핵심은 주인공의 감정선이다. 생각이 많으면 나약하다. 끊임없이 자기합리화하는 그는 본인도 알듯이 비범한 사람이 아니다. 주문 같이 외우고 있는 논리들도 빈약하다. 스트리퍼를 잘못 쏘고 바로 조준하고 쐇다면 목표를 제거했을 것이다. 하지만 머리속 생각과는 다르게 그 짧은 순간 스트리퍼의 안위를 걱정하는 나약한 인간이다. 본인의 실패에 대한 응징도 어느정도 합리적이다.분노와 불안으로 시작했지만 챕터가 갈수록 멘탈이 나가고있다. 변호사에게 살 기회를 주고 비서를 사고사로 위장해준다.(공감) 총을 들고 개에 쫓기는 킬러.. 명분이 없으면 개미도 못죽일 사람. 거의 멘탈이 나가더니 레스토랑에 마주앉는 무모함. 머리 속이 뒤엉킨다. 결국 거액의 돈을 주고 일을 맡겼는데 실패해서 그걸 덮는데 15만 달러를 더주고 잊고 살고 있었다는 바보도 안믿을 거짓말을 뒤로한채, 그동안 쓰다 죽을만큼 번돈으로 안식처로 향한다. 엔딩 바로 뒷장면은 킬러들이 들이 닥칠것이다. 영화가 말하고 싶은건, 잘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에게 공감안하고,득이없는 싸움은 안하고,아무도 믿지 않아야하는데 본인은 그것을 실패해서 보통사람이 되었다는 말이다. 부자들은 킬러같이 냉혈한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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