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wer of the Dog, 2021 : 서부극에 대한 수정주의일 수는 있겠지만, 걸작은 아니다. 코디 스밋 맥피의 미스테리함은, 감독이 정보를 배제함으로써 오는 것이겠지만, 그 원천은 결국 자살한 의사 아버지에게서 오는 것인데, 후반부의 플롯을 굳이 비틀어 목장주이자 동성애자인 필을 살해하는 결말은 그저 평이할뿐만 아니라, 논쟁의 여지가 있다. 결국 심리스릴러로서는 괜찮지만, 과포장된 배우들과 지루한 스코어, 그리고 126분은 너무 길다 *LMDb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