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루셔니스트 (L'illusionniste, the Illusionist, 2010) Sylvain Chomet
JMDb 7.8
수채 색연필 같은 애니메이션 속에서 다시 한번 쟈끄 따띠의 윌로 씨를 만난다.
너무 반가와 안아주고 싶은 그는 여전히 190Cm의 키에 불안하고 뻣뻣한 몸짓의 마음좋은 아저씨...
감독은 러시아 귀족 집안 출신의 이 Tatischeff를 마술사로 만들어 딸내미 소피 감독에게 영화를 바치며
중간에 그의 영화 Mon Oncle (나의 삼촌)까지 조그맣게 접어 카드로 끼워두었다.
(아름다운 원화의 Inbetweener 들이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이어서 더 반갑다)
오! 멋집니다. ^_^
애니평을 언제 적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