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날 수 없는 (The Endless, 2017)
인간의 가장 오래 되고 강력한 감정은 공포이고
가장 오래 되고 강력한 공포는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이다.
- H. P. 러브크래프트
친구들은 서로의 감정을 꽤 자주 이야기한다.
형제자매들은 말하기 더 편한 시간을 기다린다.
가령, 임종의 순간이라든가... - 미지의 작자
간만에(?) 우르마맨 님의 자막에서 비속어가 보였기에...
그 대사를 넣고 싶었지만... 너무 노골적이라서리~ㅋㅋ
Special thanks to urmaman 님
* 이 작품은 전개가 되면서 점점 더 몰입감이 강해지는 그런 작품임...
'칼리 헤르난데스'라는 새로운 요정에게도 집중하게 만들었음~ㅎㅎ
벗어날 수 없는, 저스틴 벤슨, 아론 무어헤드, 칼리 헤르난데스, 테이트 엘링턴, The Endless
이 작품이 지루하다는 의미는 절대로 아니고요~!!!
말씀하신 포스터 색감이랑 느낌이 '스프링'하고 매우 비슷합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봐야 하는 작품이고... 오두막이 불에 타버리는 장면에서...
'레졸루션'이 떠오르고요~ㅎㅎ 엔딩 송은 오늘 유심히 들어보겠습니다...
플루토 님은 그동안 비속어(욕~ㅋㅋ)를 비교적 순화(?)해서 분위기에 맞게 잘 표현하시는 듯싶어요...
제가 받은 느낌이 그랬군요... 관람등급에 많은 영향을 주십니다~
"내 생각에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 색으로 이뤄진 거 같아
우리 망막에는 3종류의 추상체만 있어서
우리의 눈은 '그것'을 볼 능력이 없는 거지, 그냥 이론이지만...
우리가 아는 건 '그것'이 자기가 본 걸 우리에게 보여준다는 거
'그것'에게는 강력한 우아함이 있어"
- 애론 : 그게 무슨 뜻인지 말해주세요
- 할 아저씨 : "더 얘기하는 건 없는 색을 설명하려는 것과 마찬가지야"
아마도... 할(HAL12) 님께서 이 작품을 매우 좋아하실 겁니다~ㅎㅎ
할(Hal) 아저씨가 나오셔서... 하~아~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