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아티스트 놀라. 사려 깊은 제이미, 악동 마스, 저 잘난 멋에 사는 그리어, 세 남자 사이를 오가며 섹스와 자유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선언하는 그녀를 만나보자.
간밤에 봉변을 당한 이후 그 후유증을 떨치기 위해 애쓰는 놀라. 한편 그녀의 절친 쉬메카는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성형을 고민한다.
한 발 후퇴 뒤엔 두 발 전진이 진리. 놀라는 자신의 매력을 맘껏 드러낼 수 있는 검은 드레스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자 한다. 하지만 효과는 기대와 정반대.
사랑이냐 독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남자들에 질린 만큼 질린 놀라는 금남주간에 돌입한다. 하지만 사랑을 남자하고만 하란 법은 없으니.
미술강사로 일하던 중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된 놀라. 한편 제이미는 아들이 만든 문제의 유튜브 동영상에 대해 알게 되고, 쉬메카는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린다.
대망의 전시 오픈을 앞두고 한껏 예민해진 놀라. 그녀 앞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이 차례로 나타난다. 한편 쉬메카는 드디어 댄서로서 데뷔 무대에 오른다.
놀라의 매력에 흠뻑 빠진 그리어가 규칙을 어기고 집으로 찾아온다. 하지만 놀라는 한 평론가의 혹평에 극도로 우울한 상태. 제이미 또한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다.
드디어 인생역전인가 했는데 도로 집세조차 없는 처지가 된 놀라. 그녀가 천당과 지옥 사이를 오가는 사이, 제이미는 오랜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동네가 한 노숙자의 낙서 문제로 시끌벅적한 동안, 놀라는 오로지 미술 작업에 골몰한다. 하지만 그녀가 방관자로서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 곧 펼쳐지고 만다.
불편한 사자대면, 당돌하기 짝이 없는 놀라의 새 페인팅, 그리고 프린스의 달콤한 멜로디. 놀라와 그녀의 세 연인을 위한 이보다 더 나은 만찬 레시피는 없다.
그녀가 놀라의 집 문을 두드린 지 18개월이 흘렀다. 오펄과 여전히 진지한 연애를 이어가는 놀라. 창작 방식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실직한 마스는 지낼 곳이 필요해진다.
거리 캠페인 작품에 광고 제의를 받게 된 놀라. 자존심을 지키고 싶지만, 밀린 집세가 걱정이다. 와중에 점점 깊어지는 오펄과의 갈등. 결코 잊지 못할 여름이 시작된다.
주사를 맞았던 모텔을 찾아가는 쉬메카. 놀라는 다시 상담을 받기 시작한다. 상심한 그녀에게 중요한 조언을 해주는 박사. 그리고 놀라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브루클린을 떠나면 그녀를 잊을 수 있을까. 흑인 예술가 모임을 위해 마서스비니어드로 가는 놀라. 그곳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은 놀라는 뜻밖의 인물과 마주치게 된다.
프린스를 기념하는 축제의 물결이 브루클린을 뒤덮는다. 이어웨이브를 위한 사진 작업에 돌입한 놀라. 그리어는 동반자와 함께 등장하고, 스카일러는 멋진 무대를 펼친다.
놀라와 댄턴 사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애쓰는 클로린다. 위로하려던 마스는 그녀의 말에 상처받는다. 놀라와 제이미의 관계를 알게 된 스카일러는 놀라에게 실망한다.
놀라와 친구들이 후원금 전달을 위해 푸에르토리코를 찾는다. 그곳에서 몰랐던 흑인들의 역사를 배우는 놀라. 이 여행은 그녀에게 예술가의 새로운 소명을 일깨워준다.
이어웨이브 캠페인 결과에 분노하는 놀라.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한 쉬메카는 기념 파티에 친구들을 초대한다. 하지만 파티에서 놀라와 클로린다의 갈등이 폭발한다.
마침내 놀라의 첫 개인전이 열린다. 그동안의 경험과 성찰을 작품에 모두 쏟아낸 놀라. 전시회에 모인 지인들은 축하를 보내지만, 한 작품이 격렬한 논쟁을 불러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