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영화

리슨 투 유어 하트 (Listen To Your Heart,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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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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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드라마, 멜로

감독: 맷 톰슨

출연: 알렉시아 라스무센, 켄트 모란, 시빌 셰퍼드, 셜리 나이트, 프랭크 왓슨, 어니 사벨라, 리사 베너, 에이미 클레어 락우드

음악과 사랑을 다룬 저예산 영화 <리슨 투 유어 하트>입니다. 제목의 뜻은 '네 마음(진심)에 귀를 기울여라'는 뜻으로 영화의 주제가 뜻하는 의미라 볼 수 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가족없이 홀로 일을 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꿈을 키우는 청년 대니(켄트 모란)가 부유한 집안의 아가씨 아리아나(알렉시아 라스무센)를 일하는 식당에서 만나 첫눈에 반합니다. 그녀의 장애를 함께 극복하며 사랑을 나누지만 그녀의 어머니 빅토리아(시빌 셰퍼드)의 방해로 그들의 사랑이 끝이 날 것 같았지만 극복해내는 이야기입니다. 예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택시 드라이버>의 날씬하고 도도한 여성으로 출연했던 시빌 셰퍼드의 후덕해진 몸매를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저걸로 녹음한 노래는 평생 남을 수 있어, 죽은 뒤에도 오래오래"


첫눈에 반한 대니와 아리아나


아리아나의 청각장애에 낯선 시선보다는 그녀를 진심으로 대해주는 대니






대니의 음악적 재능을 알아본 식당주인

 

"눈치 보며 살기엔 인생은 짧아"


둘 사이가 벌어진 틈을 타 어머니의 방해가 시작된다




 

"더 이상은 엄마가 날 막을 수 없어!"



뇌종양때문에 치료를 시작하면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 대니

 

"아무리 써도 아깝지 않은 것은?"




 

"로저... 사랑이야, 그때 게임 답은 사랑이야"


대니고 남기고 간 많은 것들

 

잔잔한 음악과 사랑영화

 

전체적으로 영화가 잔잔하게 흘러갑니다. 아리아나의 어머니의 방해와 갈등이 있기는 하지만 극적이지는 않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서 사실성에 초점을 맞춘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영화속에 사용된 소재나 인물관계 등은 다른 영화에서 많이 볼법한 진부한 소재이기는 합니다만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괜찮아서 감명깊었습니다. 특히 남자주인공 대니를 연기한 켄트 모란의 노래실력과 연주실력은 가수 뺨치게 출중하여 귀가 즐거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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