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위한 희망의 노래, 다시 부르는 상록수
국내 아티스트 34인이 함께 부른 상록수 2020 발표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의 노래, ‘상록수 2020’이 발표된다.
'상록수'(1977년 김민기 작사·작곡)는 1998년 IMF 극복을 위한 공익광고에서 박세리 선수가 맨발 투혼으로 LPGA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면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어, 많은 국민들에게 ‘이겨낼 수 있다.’라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주었다. 당시의 울림은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 된다.

이번 2020년 버전 ‘상록수’는 김형석 음악감독이 편곡, 24개팀 34명의 국내 가수들이 참여했다.

참여 가수는 참여가수는 강산에, 김조한, 김필, 나윤권, 라붐(소연, 솔빈, 유정, 지엔, 해인), 레드벨벳(조이), 뮤지, 바다, 백지영,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B1A4(산들), 비지, 슈퍼주니어(규현, 려욱, 예성), 알리, 에일리, 오마이걸(유아), 오연준, 윤도현, EXID(솔지), 이은미, 타이거JK,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범규, 수빈, 연준, 태현, 휴닝카이), 하동균, 홍진영 등 총 34명 등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국민을 위로하고, 극복의 희망을 전하고자 다양한 세대의 아티스트가 뜻을 모아 하나의 하모니로 노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고통과 위기를 이겨낼 희망 백신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된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각 국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번역된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가 해당된다.

새롭게 탄생하는 ‘상록수 2020’ 음원은 60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음원은 온라인 및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코로나 19와 관련한 각종 공익광고에 사용될 예정이며, 일반인도 상업적 목적을 제외한 모든 콘텐츠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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