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한 가지 (I Know This Much Is True, 2020) 에피소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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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한 가지 (I Know This Much Is True, 2020) 에피소드 1

간발의 차로 각각 1949년과 1950년에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를 마크 러팔로가 1인 2역으로 연기합니다. 

일란성 쌍둥이 중 도미닉은 이혼 후 혼자 사는 페인트공이며 토마스는 기독교 신앙이 깊은 조현병 환자로 병원에서 커피 카트를 관리하며 재활 생활을 합니다.


둘은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평생 비밀에 부친 친부의 존재에 대해 알지 못한 채로 다혈질의 계부와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쌍둥이의 어머니는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습니다.

어머니는 사망하기 전 도미닉에게 도미닉의 이탈리아계 외조부가 이탈리아어로 그 자신의 인생에 관해 남긴 글을 물려줍니다.


어머니 사후에 토마스의 병은 더욱 깊어집니다. 

결국 1990년 토마스는 자신의 희생을 통해 걸프전을 끝낼 수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지역 공공 도서관에서 자신의 한 손을 잘라내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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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 램'이란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입니다.

해당 소설의 번역본이 국내에 나왔던 것으로 확인되는데, 그 제목은 "나는 알고 있다 이것만은 진실임을"입니다.

정식 번역된 소설의 제목이 본래 의미에 충실하기는 하지만 드라마 제목으로서는 다소 길고 산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아는 한 가지"라는 간략한 형태로 제가 임의로 옮겨봤습니다.

제목은 사실 드라마가 완결되어봐야 올바르게 옮길 수 있는 것이라 나중에 보면 부적절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미닉이 온갖 우여곡절과 풍파가 가득한 가족사를 헤치고 나가며 겪는 일과

그 과정에서 발견하게 될 자신의 뿌리에 관한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시리즈 내내 상당히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드라마의 주제는 아마 포스터에도 나와 있는

"You don't just give up on the people you love"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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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5 가쟁
감사합니다
9 요다장군
믿고 보는 hbo 감사합니다
7 지존보
'내가 아는 한가지'.. 이덕진이 생각나네요.ㅎㅎ
고생 많으셨네요. 감사합니다.
최종편까지 부탁드리겠습니다.^^
31 백두
감사합니다.
10 은근슬쩍
고맙습니다.
13 쪼꼬우유23
감사합니다.
S BJCool
감사합니다
5 꽃보다치맥
감사합니다. 잘 볼께요
2 sorrow17
감사합니다ㅡ
3 Tera129
감사합니다
16 이제다시
고맙습니다~!
13 zzazzerdamn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