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IS 19-13 The Helpers 에서 첫 등장하여
NCIS 20-1 A Family Matter 로 이어졌던 까마귀 잡기가
드디어 하와이와의 크로스오버에서 끝을 맺게 되네요.
모처럼의 빌런 떡밥이었는데 너무 빨리 끝나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하긴 이제 예전처럼 팀원이나 주변 인물 사망으로 일을 키울 순 없으니까
이 정도가 최선이겠다 싶긴 하네요.
지난 번 글에서 영어 이름을 한글로 쓰기에 대해 잠깐 이야기 했는데요
제가 아는 팔머는 Jimmy Palmer 뿐이라서
팔머냐 파머냐는 고민을 한 적이 없어요.
오히려 매번 한글로 이름을 적을 때마다 이래도 되나 고민하는 건
Leon Vance 국장입니다!!
영어 발음 기호대로면 리안 또는 리언이라고 읽지만,
한국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레온이라고 적어야 해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레오파드 등등 처럼요.
하지만 그의 이름은 너무나도 오래 '리온 밴스'로 적혀 왔던 것...
전 레온 밴스라고 되어 있는 걸 보면 오히려 어색해서
'이름은 통상적인 표기에 따른다'는 규칙대로
리온 밴스 국장으로 적기로 했습니다 ㅎㅎ
이번에 마침 Leo라는 이름이 등장해서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또 할 기회가 됐네요.
Leo는 한글로 뭐라고 적으면 제일 적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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