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쾡이 (Rys, the Lynx, 1982) Stanislaw Rozewicz

자막자료실

살쾡이 (Rys, the Lynx, 1982) Stanislaw Rozewi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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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좀 모호하고 까다로운 

영화는 평소에 심각한 난해함이

필요하신 분들 말고, 그 자체로 많이

심란 하신 분들께는 권하지 않으나  

실존주의적 도전자들을 위하여...

폴란드 허무주의를 대변하는



예르지 라지빌로비츠 주연


야로슬라브 이바즈키예비츠 원작

스타니슬라브 로제비츠 감독의


살쾡이 입니다.


(폴란드 원제 Rys 리스는 영어로 Lynx 링스, 스라소니 (시라소니)에 더 가까우나

시라소니는 조폭 영화 같은 분위기라... ㅋ 삵 또는 예전에 삵괭이가 이젠 살쾡이 라네요.

재밌는 건, 폴란드 어로 앞에 Tyg 를 붙인 Tygrys 티그리스 (강 이름과 동일)는 호랑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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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소니  (Lynx 밥캣 Bobcat)


실제로, 살쾡이 (산고양이) 보다는 조금 더 큰, 중형 고양잇과에 속해서

노루나, 사슴, 양, 개는 물론, 큰 놈은 멧돼지 까지도 단독 사냥이 가능하다는데

고양잇과 동물은 다 좋아하는 저도, 하도 종류가 많아서 구분이 어렵군요... ㅠㅠ 크기 순입니다

(호랑이, 사자, 재구아 (Jaguar 재규어), 퓨마(Puma, 쿠거 Cougar, 팬써 Panther), 표범 (레퍼드 Leopard), 치타(Cheetar)  

스라소니 (Lynx), 살쾡이 (Leopard Cat), 오셀롯 (Ocelot)... 그리고 우리집 페르시아 고양이 알렉산더 (Alec) ㅋㅋ)

쓸데없는 고양이 족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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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일단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깔고, 나치 치하의

폴란드 한 숲속 마을의 사제에게, 암살 임무를 띠고 찾아 온

살쾡이라는 암호명의 한 청년 유격대 대원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매우 느리고 차가운 이 심리극은 오싹하고 치밀하게 절제되어

마지막 결말에 이르기 까지도 혼란스런 모호함을 유지 합니다.

이 사실을 고해를 통해 알게 된 신부의 실존주의적 선택은?

쉽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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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화가 미하엘 파허 (Michael Pacher 1435-1498)의 

"교부들의 제단화" 중 일부  "성 아우구스티누스와 악마"

인간들의 죄업을 기록한 책을 들고 다니는 악마를 만난 성자

젊어서 많은 죄를 저질렀던 그에게 악마는 의기양양 하게 그의 모든 죄과를 들이밀지만

그가 맹렬히 기도하자 모두 지워져 빈 책이 되었더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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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콘라드 신부님의 표정...

폴란드 영화의 2세대 거장 스타니슬라브 로제비츠 
(Stanislaw Rozewicz 1924-2008)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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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폴란드 영화의 독특한 분위기에 끌려

작업을 마치고도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전쟁 드라마가 아니라, 심리 판타지에

가까운 듯 한데, 암시와 상징 마저도 불분명 합니다.

(중간에 나오는 묘지의 비문으로도 부족합니다)

그래도, 영화 내용보다 구성을 높이 보는

감독에 대한 좋은 평들도 있군요...


릴은 블루레이 리먹스 1080p

2.68 GB mkv 이며 Rakuten 으로

9일 링크 하오니, 감상 후 댓글 많이 주셔서

이 영화에 대한 생각을 좀 공유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비범한 이 감독님의 다른 작품으로

또 뵙겠습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S 줄리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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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넘조아
고맙습니다.
14 푸른눈
수고하셨습니다
14 Harrum
영상이 좋아 영상만 따라갔어요.
사진처럼 인상적인 장면들이 하도 많았거든요.
보는 내내 박상륭의 '죽음의 한 연구'만 떠올랐슴다!
박상륭의 멋진 글솜씨 고문처럼 이 영화의 멋진 컷에 고문당했슴다!
이런 고문을 선사하신 줄리아노 님께, 찬미를! ^^
S 줄리아노
우리 부모님도 한 사람에게 라도
이런 얘기 들으시고, "내가 낳느라 고생한 게
헛일은 아니었어!" 라고 하셨어야 하셨었었을텐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