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 보셨을 영화인데

제가 워낙 이쪽이 전공이라...

새로 찾은 릴로 다시 올려 봅니다.

(이 영화도 꽤나 여러 버젼이 있네요...)

2019. 02. 28

밀덕에다 독소 전차전 광인 제게

최적화된 부분이 있어 제작해 봅니다.

최신 러시아 국뽕 흥행작인

(작년 12월 개봉이네요)

알렉세이 레오니도비치 씨도로프 감독의

티-삼십사 T-34 입니다.

(엄밀히는 T-34/72 에서 T-34/85 로 가는 길이죠)

사관 생도들!

오늘, 전투 시험이 개시된다! 

난 확신한다! 

제군들이 독일 정신에 합당한 

후계자 임을 증명 하리란 것을!

명심하라! 

러시아 인들과의 전투를 습득하면 

앵글로 색슨과는 어린애 장난이 될 것이고 

제국은...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

...................................................... 

"불꽃이 산 너머

"날아 와서... 

"똑바로 그대 가슴에 박혔네" 

"똑바로 날아와 그대 가슴에... 

"그대의 피는 강처럼 흘렀네"

"오, 피가 흘렀네 

"작은 강처럼... 

"그 피는 다뉴브 (Danube)로 흘러 들어가네"

"내 어머니가 물을 긷는 곳... 

"어머니가 아들을 기억하는 곳 

"오, 어머니, 어머니, 전쟁 이라니...

배우들의 연기, 인물들의 개성

역동적인 연출 모두 좋습니다.

(좀 억지스러운 설정도 있지만, 정말

브랫 핏의 "퓨리"보단 백배 낫습니다!)

무엇보다, 전차전 장면을 강렬한 느낌으로 그려내는데

초고속 촬영 (사실은 CG지만)이 쓰입니다.

순식간에 벌어지는 포격을 표현한 방법이지만

말대로 과하지는 않습니다.

(누가 쑀는지 보여주는 리버스 플레이는 좀 과한듯...)

그래도 명장면들이 많습니다. 따라가 보시죠...

러시아 이완 맥그리거 같은

우리의 주인공, 목소리가 멋지군요!

사실, 저는 2차대전 전차 모델러 입니다.

지금도 제 컴 옆에는 T-34 전차 모형이

13대가 도열해 있습니다. (각 연도, 공장 형식별로...)

물론, 전차에 관한 책들도 책장 가득하여

전차 영화에 대한 의무감에 자막을 제작한 면도 있습니다.

미군 탱크에 철십자만 그려 싸우던 기존의 탱크 영화들

(발지 대전차전, 켈리의 영웅들...)엔 집중할 수가 없었지만

여기 등장하는 2호, 3호 전차, 판터 전차들은 그래픽 재현이 매우 뛰어납니다.^^

아래는 기본 차체를 베이스로 한

제작년도, 형식에 따른 T-34 패밀리 입니다.

PS:

영자막이 꽤나 부실하여, 편집과 의역이 있으며

특히, 독일어 부분은 딜레이드 더빙 되어있어

씽크를 독일어 시작 부분으로 모두 맞추었습니다.

거기다, 제 전차적 지식들 (제원, 성능, 포탄의 종류, 전술)을

총동원하여 정성껏 제작하였습니다.

그들의 국뽕 이지만

나름 느낌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재미 있습니다.^^

릴은 웹립 1080p 

2.22 GB mp4 이며

Rakuten 으로 9일간 링크 합니다.

예전에 제 자막으로 최초 감상하신

64 분들께는 양해를 구합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