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의 아이들 (蜂の巣の子供たち, Children of the Beehive, 1948) 시미즈 히로시

자막자료실

벌집의 아이들 (蜂の巣の子供たち, Children of the Beehive, 1948) 시미즈 히로시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2084456

d81d45cb4d888cc8eda7880ed8e4af59_1681525103_8895.jpg

d81d45cb4d888cc8eda7880ed8e4af59_1681525104_0062.jpg

d81d45cb4d888cc8eda7880ed8e4af59_1681525104_1274.jpg

d81d45cb4d888cc8eda7880ed8e4af59_1681525104_2619.jpg

d81d45cb4d888cc8eda7880ed8e4af59_1681525104_3953.jpg

d81d45cb4d888cc8eda7880ed8e4af59_1681525104_5264.jpg

 

작업 내역

좋아하는 작품이라 기쁜 마음으로 작업했지만 많지 않은 대사에 비해 (역시나 고전이라서) 어려운 표현이나 단어들이 심심치 않게 나와서 조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불만족스러운 자막이 된 것 같지만... 감상에 큰 지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오역이나 의역(소설)은 양해를 바랍니다



제작, 각본, 감독    

시미즈 히로시


상영시간      

01:24:11


주요 정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전쟁고아 열 명이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오갈 데 없던 아이들은 경찰에 붙잡히지 않으려 늘 긴장하면서도 기차역 근처를 배회하며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외다리 부랑자를 따라다니며 암시장 일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아이들 앞에 한 군인이 나타난다

전쟁 후 본국에 돌아온 그는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고아이며 역시 돌아갈 곳이 없다

그는 아이들을 이끌고 자신이 자랐던 고아원으로 가기로 결심한다

시미즈는 아이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전후 일본의 황폐한 길과 철도, 산과 항구 등을 담는다

현지 촬영을 통해 사실적인 모습을 담아낸 시미즈는 히로시마의 폐허를 내려다보는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2014 영화의 전당 미지의 일본 거장전 I : 시미즈 히로시 & 야마나카 사다오) 

- 출처 : 다음 영화 -


수상 내역

제22회 키네마 준보 - 일본영화 베스트 텐 4위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20 엽전
감사합니다
10 finding
고맙습니다.^^*
22 bkslump
수고하셨습니다
14 푸른눈
수고하셨습니다
30 하얀벽돌
고생 많으셨네요.
자막 감사드립니다.
시미즈 히로시의 영화들은 보고 또 봐도 좋습니다. 혹시 <장식 비녀>도 화질이 좋은 버전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언제나 좋은 올려주셔서 영화 감사합니다.
21 에릭카트먼
장식 비녀는 자체 영자막이 붙은 크라이테리언 1080p가 있습니다
혹 필요하시면?
감사합니다. (_ _)
21 에릭카트먼
댓글내용 확인
댓글내용 확인
31 靑山
감사합니다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23 다솜땅
감사합니다. ㅎ
3 GNWN
감사합니다
S dreammaker
감사드립니다.
S 컷과송
2023. 4. 18. 감상


단 평 : 올라가(야만 한)ㄴ다.

위치가 곧 태도는 결코 낡을 수 없는 명제다. 대상을 포착하기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대상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우선되어야한다면, 이는 단순히 미학이나 이념의 문제만은
아니다. 그렇다고 굳이 정동의 정치학을 소환할만큼 거창할 필요도 없다. 조력하지
않는 자리에서의 카메라는 대상의 운동을 존중하려는 의지를 표방한다. 본편에 오직
하나의 숏이자 시퀀스가 있다면 그것은 소년'들'이 산을 오르는 시간의 지속일 것이다.

관객은 그 여정의 시작에서 죽음을 감지하지만, 차마 눈 밖으로 그들을 내칠 수 없다.
그것은 전술했듯 카메라의 힘이자 초대이다. 카메라가 소년'들'을 머나먼 곳에서, 혹은
위에서, 근접하여 포착하는 프레임들이 어떤 초월성으로 기억되고자함은 결코 아니다.
차라리, 이는 응원과 동행의 무형적 기세일 것이다. 물론, 여기에 일종의 의무감이 전혀
부재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것은 결말부 사회적 통합이라는 신파와 연결된다.

산비탈에서 소년의 발이 미끄러질 때, 그것을 가까이서 바라보는 카메라에서 시대성을
독해함은 권유되어서는 안된다. 읽는 것은 객관적이거니와 본편의 카메라가 내내 결코
동일시의 우를 범하지 않는 구도를 모범적으로 지속했음을 상기하자면, 관객의 자리가
어떠해야하는가를 사유하는 것은 본래적이다. 등에 업힌 소년의 얼굴이 산에 오르는
여정의 끝까지 노출되지 않았다는 점을 신뢰할 수 있다면 영화는 최선을 다한 바다.
22 인향
고맙습니다.
6 범쇠
너무 감사드립니다!
혹시 영상 구할 곳이 있을까요?ㅠㅠ
21 에릭카트먼
댓글내용 확인
6 범쇠
댓글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