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소리 ( Drum Beat, 1954 ) 웨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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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리 ( Drum Beat, 1954 ) 웨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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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리 (Drum.Beat.1954.1080p.WEBRip.x264-RARBG) 웨스턴

주연 :   앨런 래드      조연 :  찰스 브론슨      감독 & 각본 * 델머 데이브스


북소리(Drum Beat)는 1954년 아메리칸 시네마스코프 서부 영화로, 델머 데이브스가 각본과 감독을 맡고 데이브스와 앨런 래드가 재규어 프로덕션 회사를 위한 첫 번째 영화로 공동 제작했다. 

셰인을 찍은 1년 후의 일이며 래드와 함께 오드리 달튼, 캡틴 잭 역의 찰스 브론슨, 율리시스 S. 그랜트 대통령 역의 헤이든 로크가 출연합니다.  

애리조나 주 세도나에서 촬영된 이 이야기는 내러티브에서 4년 모독 전쟁의 요소를 사용하며, 래드는 전쟁을 벌이려는 원주민 모독과 협상을 시도하라는 미 육군의 요청을 받은 백인 남성을 

연기합니다. 


Drum.Beat.1954.1080p.WEBRip.x264-RARBG.mp4           2.04 GB

Drum.Beat.1954.1080p.WEBRip.x264.AAC-[YTS.MX].mp4  1.78 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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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9 불량아이
감사합니다.
S dreammaker
감사드립니다.
1 대성이
오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S 컷과송
2024. 2. 12. 감상

단 평 : 불구로서의 진실

본편은 전작 <부러진 화살>의 후속작이면서 동시에 정반대편이다. 또한, 전작에 비해 연기와 연출, 편집 등의 재질에서
노골적인 부실이 드러나는데, 정작 작품은 이를 은폐하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 여전히 작품은 50년대 미 제국주의의
패권 이데올로기의 기반을 지속하는 감독의 세계 내에 위치한다. 하지만, 바로 이 지점에서 본편의 불구성이 관객에게
뒤돌려차기를 겨냥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을 연발하게한다. 표면적으로 아메리칸 원주민과의 공존이라는 왜곡을
장식하지만, 이에 대한 역사적 해석으로서의 후인은 본편의 비루함을 일종의 징벌처럼 수용할 수 있는 여지가 발생한다.

일종의 부르조아적 예의 혹은 아버지의 온화한 권위로 출발하는 오프닝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흑인 소년들과
거의 경호 없이 개방된 대통령의 관서는 가족들을 비롯하여 온화한 분위기가 흐른다. 이에 반해 저항하는 원주민의
지도자인 적대자에게는 어떤 가족적 분위기도 설정되지 않는다. 적대자 주위에는 남성 전사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심지어 적대자가 그들을 완전히 통제하지 못하는 빈틈조차 보인다. 이같은 이분법은 전작 <부러진 화살>에서 잠시
호명된 제로니모 원주민 지도자의 동류를 상기시키는데, 본편은 학살 등을 통해 타자화를 좀 더 굳건하게 구축시킨다.

하지만. 바로 이 지점에서 반역이 발생한다. 원주민 군단은 기병대와의 전투에서 일방적으로 승리하고, 후반부에서
갑자기 자수하거나 전력이 이유 없이 소멸된다. 실제 역사와의 합치점이나 서사의 핍진성 결여가 문제라기보다
본편이 평화적 공존이라는 대전제를 불신하는 것은 아닌지 의아해진다. 실제로 결말부에서 적대자의 시선으로
교수대가 보이고 그가 목사에게 '천국에 대신 가달라'고 하는 넉살을 보이거나 인물과 사후 세계에 대해 편안히
대화할 때, 문득 영화의 불구성이 오히려 진실을 위한 소도구인 듯한 착각에 휩싸인다. 거의 동시대적 선전물에
다름 아닌 대중문화의 이념적 통제성에 대해 감독의 자괴감이 반영되었다면, 본편의 북소리는 환청에 다름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