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눈을 뜨다 (O Ritual dos Sádicos, Awakening of the Beast, 1970) Jose Mojica Mar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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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눈을 뜨다 (O Ritual dos Sádicos, Awakening of the Beast, 1970) Jose Mojica Mar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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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갑갑한 작업도 이제 끝!

아시는 분들은 모두 아시는!!

전 세계를 강타한... 건 아니고

전 브라질을 날려버린, 제두 카이샤우

(그래도 인구가 2억이 넘으니)

그가 등장하는 Trilogy 와

Extra 한편을 소개합니다.



브라질의 괴인 감독


조제 모지카 마린스 각본, 주연, 감독의

제두 카이샤우 (영어식 카핀 조)

3 부작에서의 번외판!!


야수, 눈을 뜨다 입니다.


(원제는 O Ritual dos Sádicos 가학 의식, 부제는 O Despertar da Besta 그에 따른

영제는 Awakening of the Beast 야수의 깨어남 (각성, 탄생) 인데 좀 멋지게 바꿔 보았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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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기성 주류에 저항하는 막말, 노출

변태와 폭력이 난무하는 전형적인 저예산 B급 호러이지만

캐릭터와 연출이 (특히 음향 효과가) 매우 스타일리쉬 합니다.

잔인하고 무자비하나 요새 고어나 슬래셔 영화에 댈 것은 아니고

거의 모든 악행에 일말의 고민이나 주저함이 없는 주인공에, 그리고 

"신은 거짓이고, 믿음은 쓰레기다" 라는 그의 강변에 무신론자들은 속 시원함을

영화 끝에 그의 몰락에서, 신자들은 쌤통이다 라는 만족감을 느끼죠. 


(이 영화는 "제두 카이샤우"를 모티브로 하여 약물 반응 실험을 하는

박사에 대한 인터뷰 형식의 번외물로 그들의 상상 속에 "제"가 등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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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두 카이샤우 (Zé do Caixão)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둔 브라질 최초의 공포 영화의 주인공

본명 조제펠 포르자두 자나타스 (Josefel Zanatas) 직업은 장의사

제 (Zé)는 조제펠의 애칭이고 카이샤우 (Caixão)는 관 (棺) 이라서 

영미권 에서는 카핀 조 (Coffin Joe)로 널리 알려져 유명세를 떨쳤다.

미친 모자장수 (Mad Hatter) 같은 탑햇, 순악질 여사의 일자 눈썹, 덥수룩한 수염

무엇보다 기분 나쁘게 몹시 긴 손톱과 망토가 특징이며, 항상 생과 사, 선과 악에 대해

장광설을 늘어 놓는 타고난 철저한 무신론자 이다. 힘이나 특별한 능력이 있다기 보다는

그저 앞뒤없이 물불을 안 가리고 죽이고 괴롭히는 무뎃뽀 (無鉄砲) 형 빌런이며

극단적인 남성 우월주의자 이나 어린 아이는 매우 소중히 여기는 캐릭터이다.


(카이샤우의 ão 발음이 사우 파울루의 São (성스러운) 처럼, 사우, 상, 사웅 모두 들려서

카이숑, 카이샹 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형편상 가장 가까운 카이샤우로 통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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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두 카이샤우 3부작


첫 편의 엄청난 성공을 말해주 듯

전편 내용의 플래시 백이 계속 보여지며 스토리가 이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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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에 네 영혼을 뺏는다 (1964)                오늘밤 네 시체를 갖는다 (1967)                   악의 화신 (2008)          


The Horror and Catholicism of the Coffin Joe Trilogy - Nerd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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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열편이 넘는 그가 다른 캐릭터로 등장하는 그의 영화들도

제두 카이샤우 영화인 듯 광고하고 있으나, 잠깐 모티브로 등장하거나

스핀오프 (번외물) 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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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지카 마린스 (Jose Mojica Marins 1936-2020)


사우 파울루 출신의 브라질의 영화 감독, 배우, 영화 각본가, 텔레비전 공포물 사회자.

공포 영화 시리즈에서 제두 카이샤우(Zé do Caixão) 라는 캐릭터를 창조하고 연기한 것으로도 유명

비록 그는 세 편의 공식 영화에만 출연했지만, 몇몇 다른 영화, 세 편의 텔레비전 시리즈, 다양한 뮤직 비디오

그리고 심지어 그만의 만화책 시리즈에도 출연했다. 브라질처럼 종교적인 나라에서 니체 적이고 극단적

무신론자 적인 믿음으로 창조된 그의 캐릭터는 어마어마한 인기를 구가하며 "브라질의 "내셔널 부기맨"

"브라질의 "프레디 크루거"로 불리며 고딕적인 분위기의 그래픽 폭력 공포 영화의 선구자로 여겨진다.


(그의 이름도 주제, 무지카 등 복잡하나 이후 영화에서, 그들의 발음에 가장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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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북 형태로도 엄청나게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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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작업하면서도, 나 이거 

미친 거 아냐? 이런 영화들을 붙들고...

하면서도, 그의 텍스트에서 뭔가라도 

찾아보려 애쓰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쓸데없이...) 하지만, 분명히 이후 많은 호러 

캐릭터들에 영향을 미쳤고, 여전히 그를

숭배하는 컬트가 존재하는 그를 한번 느껴

보시기를... (별로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영상은 고화질 (실제로 별로...)

웹립 1080p 3.69 GB mkv 릴이며

Rakuten 으로 9일 링크 드리오니

호러 광이 아니신 회원 분들께선 

점잖게 패스해 주시길 바랍니다...ㅋ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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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 pupu
감사합니다
31 靑山
감사합니다
1 소아비
감사합니다
10 넘조아
트래픽으로 이제야 겨우 받았네요. 고맙습니다.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10 finding
저는 트래픽 초과라 못받았어요...
S 줄리아노
^^
10 finding
감사합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
6 덩신불
감사합니다^^
S dreammaker
감사드립니다.
22 인향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