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스트 (Il Federale, the Fascist, 1961) Luciano Sal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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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스트 (Il Federale, the Fascist, 1961) Luciano Sal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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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척 아끼는 영화인데

일찌기 완성해 놓고 고화질 릴을 

오랫동안 찾다가 너무 포스팅이 밀려서

부득이 720p 로 이렇게 올립니다.

특별히 슐츠 님께 드립니다.


우고 토냐찌

조르주 윌송

스테파니아 산드렐리 주연


엔니오 모리코네 (그 이름으로)의 

첫 영화 음악 작품

 

이탈리아 코미디의 거장 중 

하나인 루치아노 살체 감독의 흥행작


파시스트 입니다. 


(원제는 Il Federale 일 페데랄레, 영어의 Federal (연방, 연합, 동맹) 인데

역사적으로는, 무솔리니가 1919년 결성한, 국가 파시스트 당의 전신인 Il Fascio di Combattimento 

일 파쇼 디콤바티멘토 (속칭, 밀라노 전투자 동맹)을 말합니다. 이들이 곧 검은 셔츠단으로 

2차 대전을 이끄는 원조 (독일보다 먼저) 파시스트가 되는거니, 영제 Fascist 파시스트도 

코미디 영화 제목으로는 좀 무겁긴 하지만, 나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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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2차 대전 말 파시즘이 마지막 발악을 하던 

이탈리아 로마에서 피신한 지성인 보나페 교수를 체포하라는 

명령은 받은 우직한 파시스트 프리모 하사가 그를 다시 로마로

연행해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한바탕 버디 로드무비 입니다.

많은 에피소드 중에도 촌철처럼 박히는 둘 사이의 입씨름들...

당시의 어지러운 사회상까지, 극우 세력들이 점차 득세하는  

요즘 (러시아, 이탈리아, 이스라엘, 일본... 한국) 

영화를 그냥 웃어 넘기기엔, 마음이 좀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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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토 안드레아 아밀카레 무솔리니 (Benito Andrea Amilcare Mussolini 1883-1945)


아돌프 히틀러, 도조 히데키 (東條 英機) 와 더불어 대표적 파시스트 이자 파시즘의 창시자.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나 박사 학위에, 언론인 에다, 22년간 이탈리아 왕국의 수상 역임하고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에도 능통했던 그는, 6살 어린 고교 중퇴의 히틀러 상병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처음에는 사회주의 운동을 하다, 정반대인 극우로 전향 1914년 Fascio (파쇼, 단결)을 만들고, 1919년에는 

전후 실업 군인, 반 사회주의 세력을 모아 파쇼 전투단을 조직, 1922년 10월 "검은 셔츠단의 로마 진군"으로 

무혈 쿠데타 성공, 스스로 두체 (Duce 총통)에 올라 에티오피아 침공, 스페인 내전 등에 개입하다가 

추축국으로 2차 대전을 일으켰다 패전 후, 1945년 스위스로 도망치려다 빨치산에 붙잡혀 총살 후 

애인 클라라 페타치와 밀라노 광장에 걸렸다. 히틀러는 에바 브라운과 이틀 뒤 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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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무솔리니 국가 파시스트 당의 파스케스, 우측이 히틀러 국가 사회주의 당의 하켄크로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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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케스 (FASCES 뭉치 Bundle) 그리고 파시즘 (Fascism)


원래 로마 집정관의 경호원들이 들고 다니던 나무 뭉치에 묶인 도끼의 모양을 한 상징물로

"단결을 통한 힘"을 나타낸다. 전 세계 도처에 거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이 형상은 1차 대전 이후 

철학자 조반니 젠틸레가 기초를 세운 파시즘 (結束主義 결속주의)의 상징이 되었다.

All for One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한다는 원칙에서 부터, 극우 성향의 전체주의적 독제 체제로 발전하며

국가 파시스트 당의 보수적 극단적 민족적 배타주의로 까지 전세계에 확산되어, 독일의 나치 (국가 사회주의)당

스페인의 팔랑헤, 헝가리의 화살 십자당, 크로아티아의 우스타샤, 프랑스의 불의 십자단 등이 활발했다.


존경하는 움베르토 에코 (Umberto Eco 1932-2016) 님에 의한 파시즘의 특질

보수적 전통주의, 신비적 영웅주의, 음모론적 배타주의, 생각보다 행동주의

비판적 사고, 다름과 차이에 대한 혐오주의, 선제 타격론적 승리주의, 단호한 명령과 철저한 복종의 권위주의

평화주의는 반역, 나약함에 대한 경멸과 선민주의, 남성성 숭배, 집단적 순혈주의와 우월주의

엘리트주의적 교육에 집착, 언어와 어휘의 통제 등의 양상을 나타낸다.




줄리아노의 짧은 생각으로는, 진보의 가치는 Tolerance 관용 (똘레랑스, 나와 다른 점을 인정한다)에 있다면 

"다른 생각을 가진 자는 나의 적이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죽인다)" 또는 인류애 보다 애국을 말하는 

사람은 일단 파시스트 (극우)라고 생각 됩니다만... (누가 또 "닥치고 그냥 영화나 올리셔" 하겠네...)


The Tree of Liberty must be refreshed from time to time by the Blood of Patriots and Tyrants

자유의 나무는 이따금 애국자들과 폭군들의 피로 씻어줘야? - Thomas Jefferson (1743-1826 미 3대 대통령)

Patriotism is the Virtue of the Vicious 애국심은 (온갖 핑계로 사용하는) 사악한 자들(이 내세우는)의 미덕이다 

- Oscar Wilde (1854-1900 아일랜드 작가)  

   

영화 <더 락 the Rock 1996>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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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파시스트 정당들과 그들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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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회 의사당에도 링컨 기념관에도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는 파스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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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얼굴을 알린 15살의 스테파니아, 젖살이 좀 부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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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니오 모리코네의 이름을 처음 발견할 수 있는

이 영화를 만들어 주신 루치아노 살체 (1922-1989) 감독 님께 경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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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엔니오 모리코네가 아니더라도

완벽한 캐스팅에, 제가 좋아하는

스테파니아 까지 감초로 등장하며

깔끔한 타이밍을 가진 이탈리아 코미디의

전형을 보여주는 이 영화의 고화질을 

공개 수배 합니다!!


어쨌든 현존하는 최고화질

720p 3.17 GB mkv 릴을 Rakuten 으로

(성격이 낙천적이 아니라 좀 어색하네...)

9일간 링크 하오니, 어떤 생각을 가지셨든

이념 영화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영화이니

회원 여러분들은 편히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과는 같은 대사들이 많네요...)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10 넘조아
파쇼를 무솔리니가 만들었군요. 20세기는 이데올로기 천국이었네요.
영화 잘 보겠습니다.
37 하늘사탕
감사합니다
22 zzang76
수고하셨어요
GIVE 30 MP S 궁금맨
고맙습니다.
19 큐담
고맙습니다
31 꺽지
감사합니다
31 靑山
감사합니다
3 hafk
트래픽초과라고 나오네요. 재업로드 문의드립니다.
S 줄리아노
^^
3 hafk
감사합니다~
S dreammaker
감사드립니다.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2 safellee
무솔리니가 스위스경찰에 잡혀 총살??은 아니고 권력을 잃고 탈출하다 빨치산에 잡혀 애인과 함께 죽었죠.
S 줄리아노
일부 수정하였습니다!!^^
S mars
감사합니다
22 인향
고맙습니다.
26 얼기설기
감사합니다
S knowone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