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inb님 요청자막입니다. 

그린란드라는 혹독한 환경에 고립된 두 남자(등장인물은 셋)가

'사랑'이 뭐냐를 놓고 극한대립을 벌이는 영화입니다.

어찌 보면 한가한 이야기 같은데, 

사랑에 배신당해 삐뚤어질대로 비뚤어진 남자가

지고지순한 사랑을 믿는 남자를 괴롭히면서 갈등이 시작됩니다.

마지막에 주인공은 왜 울었는지는 여러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노르웨이어 원제를 번역하면 '사랑의 육식동물'이고,

영어제목 제로 켈빈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가르쳐 주세요.^^

성에 대한 대사 수준(?)이 너무 높아서 그대로 옮겼다가는

자칫 제 이미지에 금이 갈 것 같아서 '조금' 낮췄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그래도 쎕니다.

감독은 함스 페터 몰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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