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강의 다리 (The Bridge On The River Kwai, 1957) 4K Bluray SUP, SMI *새번역 자막

자막자료실

콰이강의 다리 (The Bridge On The River Kwai, 1957) 4K Bluray SUP, SMI *새번역 자막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2050795

4K 블루레이에 내장된 섭자막 추출과 변환한 smi입니다.


기존 섭자막과는 다른 새번역자막입니다.



섭변환자막은 한번만 검수해서 오타가 있을수 있습니다.


기본 이탤릭 있는것만 적용 하고 싱크 등등 원본과 모두 동일합니다.



오타, 맞춤법 변경, 색상 적용 등 수정하실분은 수정하셔도 됩니다.


자막에 버전표시를 숫자 높여서 적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6 헌터X
감사합니다.
11 누구냐너
고맙습니다.
10 코아코
감사합니다.
GIVE 10 MP 27 궁금맨
고맙습니다.
11 아라태지
고맙습니다
1 진홍
고맙습니다...!!!
17 바앙패
전투씬을 기다리며 보던 영화 ㅎㅎ
감사합니다
20 엽전
감사합니다
13 zzazzerdamn
감사합니다
47 CaMillo
감사합니다.^^*
S 푸른강산하
감사합니다.^^*
16 블랑코
감사합니다.
14 미스터쏸
감사합니다.
20 pupu
감사합니다
S dreammaker
감사드립니다.
10 천리무봉
감사합니다
22 bkslump
명작 수고많으셨습니다^^
S Sens720
감사합니다. ^^
26 풍뎅이1
자막 감사합니다^^
21 holyshit
감사해요
37 하늘사탕
감사합니다
19 큐담
수고하셨습니다.
18 조니존
감사합니다
S 컷과송
2023. 4. 8. 재감상

단    평 : 로맨스는 언제나 불륜이다



식민주의, 오리엔탈리즘 등의 처연한 시선을 배제한 이후에 본편이 당도할 자리는 자명하다.

그것은 당연하게도 불륜의 멜로드라마인데, 여기서 가능한 사회적 대입은 소멸시켜도 좋다.

중요한 것은 어울려서는 안되는 인물들이 하나의 결합으로 치달으려할 때 성적 에너지의

과잉 여부가 아니라, 이를 방해하는 <밀회>적인 쉴 새 없는 등장이다. 이같은 맥락에서

본편은 서사의 선정적인 모순성을 회피한다면 오히려 불륜극의 위험한 경유가 결여된다.



일본군-영국군 포로-영국군 폭발 특공대-미군의 배열에서 이들이 어떻게 자신의 성충동을

회피/발산시키는가를 확인할 때 즉각적으로 계급화된다. 일본군이 달력 속 백인 여성으로,

영국군 포로들의 공연 속 분장으로의 여성 전환이라면 영국군 폭발 특공대 남성은 원주민

여성과 교감을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유일한 미군은 백인 여성과 육체적 관계를 추정할만한

숏을 배치받을 수 있다. 이같은 성에너지의 서열은 즉각 각자의 실체적 위치와 연관된다.



일본군들은 지배자임에도 스스로 건설을 행할 수 없는 유아적 상상계라면, 영국군 포로는

규정을 발언하면서 아버지의 법을 준수하는 상징계적 집단이다. 문제는 이 두 집단 모두

국가로서 수용소장, 건설책임자라는 명목으로 스스로를 참된 팔루스로 착각함에 있다.

이에 반해 자신의 계급을 하급병사에서 장교로 의상 전환한 미군이야말로 내외를 모두

오가며 등장부터 무덤과 연결되며 자신의 자리로 귀환한다는 행위로 인해 실재가 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도착해야할 기차의 남근성이 추락함으로 인해 뒤틀린 매듭으로

하나로 연결된 각 입장들은 모두 소멸된다. 잔인한 태양 아래 실존은 망각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