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수염, 랑드뤼 (Bluebeard, Landru, 1963) Claude Chab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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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수염, 랑드뤼 (Bluebeard, Landru, 1963) Claude Chab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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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롤 감독의 영화는 

작품 간 편차가 좀 큰 편인데

그럼에도 언제나 독특한 스타일에

정신없이 빠져들게 만듭니다.

그 중에서도 연쇄 살인범 이야기

두 편 입니다.


프랑수아즈 사강 극본의

실존 인물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그려 낸 독특한 수작


샤를 데네르

미쉘 모르강, 다니엘 다리유

힐데가르드 녜프, 쥘리에뜨 메이니엘

캬뜨린 루벨, 스페판 오드랑 주연


끌로드 샤브롤 감독의


파란 수염, 랑드뤼 입니다.


(Henri-Desire Landru 랑드뤼는 희대의 살인마 이름이고

Bluebeard 는 말 그대로 수염이 검고 짙어서, 파란 빛이 도는 듯하다는 의미의

마누라를 결혼 족족 닥치는 대로 죽였던 샤를 페로의 동화(?) 주인공이죠.

"푸른" 수염은 초록색과 구분 불가로 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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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조금은 기괴하고 과장스런 주인공의 연기를 이용해

전반부는 그의 끊임없는 엽색 행각, 중반부는 그의 정부와의 밀애

후반부는 격렬한 법정 다툼으로, 다소 산만하고 장난스럽게 이어지지만

실존했던 인물의 실제 상황과 당시 시대상 등을 반영하며, 감독은 일부러

제 3자 적이고 모호한 입장을 취함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정말일까?

하는 합리적 의심을 넘어서지 못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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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에 김통깨 눈썹의
샤를 데네르의 능청스럽고 뻔뻔한 명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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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데지레 랑드뤼 (Henri-Desire Landru 1869-1922) 


프랑스의 연쇄 살인범으로 "강베 (Gambais)의 푸른(파란) 수염" 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그는 1915년 12월 부터 1915년 임대한 집에서 최소 3명 여성과 한 청년을, 1915년 12월과 1919년 1월 사이 

강베 마을에서 최소 7명의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유해가 발견되지 않은 숫자는 더 많았다.

랑드뤼는 1919년 4월에 파리 북역 근처의 아파트에서 정부인, 페르낭드 세그레와 살다가 체포되어 경찰은 그가 대전 내내

추적 불가 72명을 포함한 283명의 여성과 교제 하였음을 밝혀낸다. 1년 이상 지속된 조사에서도 그는 끝까지 결백을 

주장하였으나, 마침내 베르누이와 강베의 11명의 살인죄로 기소되어, 1921년 베르사유에서 열린 프랑스의 유명 

인사들까지 참석한 재판에서 다수의 평결로 유죄 판결을 받고 1922년 2월 25일 단두대에서 처형되었다.


(죽인 사람들이 많아, 여배우들 총 출동!! 관객은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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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범행이 이루어졌던 강베의 별장과
최소한 드러난 11명의 희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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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화로도 만들어졌던, 당시 프랑스 인싸 중에 초 핵인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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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이 영화화 되어 셀수도 없을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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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슨 웰즈가 극화 하려고 했던
아이디어로 찰리 채플린이 만든
<무슈 베르두 47> 살인광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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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캐러딘, 진 파커 주연의
<파란 수염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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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알베르 주연
크리스티앙 자끄 감독의 수작
<파란 수염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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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버튼, 라퀠 웰치, 비르나 리지
나탈리 들롱, 아고스티나 벨리 주연
에드워드 드미트릭 감독의 망작
<파란 수염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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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샌더스 주연의 랑드뤼
<파란 수염의 열 번의 밀월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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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의 프랑스 TV 영화
<데지레 랑드뤼 05>

외에도 수 십편... 이제 그만,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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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가 특별히 이 소재를 좋아하여

궁금증 속에 천천히 작업하고 있던 중에

글쎄, 고화질 릴을 찾게되어, 기쁜 마음에

후다닥 완성해 본 작업 입니다.

(아시죠? 작업 중에 최고화질이 릴리즈 되는 기쁨을!

하지만, 1차 대전 전후 프랑스 상황과 법정 논쟁은

그리 만만치 않았네요... ㅠㅠ) 


샤브롤 작품들이 DVD 에 그치는 

릴이 많은데 비해, 매우 희귀한 릴로 

블루레이 1080p 3.58 GB mkv 를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그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하실 

계기가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ㅋ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1 bluemelody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의 각본과 샤브롤 감독의 만남!!! 게다가 파란 수염이야기라니 정말 무척 기대됩니다. 영상 공유와 자막 무지 감사드리고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 넘조아
트래픽 초과로 바로 받을 수 없지만 수고하셨습니다.
S 줄리아노
^^
21 holyshit
감사해요
6 초록동
고맙습니다.****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23 다솜땅
감사합니다. ㅎ
12 깡통시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