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거장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최신작을 번역하게 되어
가슴이 떨릴 정도로 영광스럽습니다.
작년 작품인데 왜 아직 자막이 없고 DVD도 없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네요.
역시 파르하디 작품답게 물흐르듯 자연스러우면서 '생각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배경은 쉬라즈이고 실제 사건에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데,
실제 인물이 감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나 재판까지는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인공 라힘 역을 한 배우 아미르 자디디의 연기가 압권입니다.
눈빛, 몸짓으로 일이 정말 안 풀리는 남자의 심정을 다 표현합니다.
연출을 잘 한 건지 원...놀랍습니다.
게다가 왜 또 그리 잘 생겼는지...^^
허우대만 멀끔하고 실속 없이 세상 사는 능력이 부족한 남자에 딱 맞는 캐스팅이었습니다.
IMDB에 어떤 리뷰어가 'A Saparation'이후 최고작이라고 했는데,
저도 동감합니다.
영화에서 채권자 딸로 나오는 여배우가 감독의 딸이라는군요.^^
2021년 칸느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공동수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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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