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에른스트 루비치 Ernst Lubitsch
각본 : 도널드 오그든 스튜워트
각색 : 월터 라이쉬, '빅토리앙 사르두·에밀 드 나작의 희곡'을 기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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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죠, 베이커 부인
살면서 진짜 행복한 인간을 만나보긴 처음이죠
하루 24시간 내내 행복한 기분은 어떨까 종종 궁금했죠
경이롭겠죠
작은 새가 지저귀는 소리로 아침을 맞고,
아침 들기 전엔 베이커 씨와 미누엣을,
그리고나서 행복한 아침 식사!
당신은 행복해요!
베이커 씨가 행복해요!
달걀들이 행복해요!
달걀 낳는 암탉들이 행복해요!" 

멀 오베른 배우를 보는 건 참 즐거웠습니다.
정신과 상담에서 나이를 말하는 장면은 정말이지...
다만 루비치 감독님 연출이 많이 무뎌지고
조금증마저 느껴지는 작품이었어요.

루비치를 만나게 해주신 그분들께 고마움의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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