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빛나는 별 (The Tin Star, 1957)

자막자료실

가슴에 빛나는 별 (The Tin Star, 1957)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1991793

영어 자막은 씨네스트에 있고 의역 오역은 있겠습니다.

맞춤법,  띄어쓰기 오역 등 마음에 안들면 고쳐서 올려도 좋습니다.

고화질이 아니라 조금 아쉽네요.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31 꺽지
감사합니다.
22 bkslump
감사합니다^^
GIVE 3 MP S 반딧불이™
자막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14 풀잎이
감사합니당~
14 푸른눈
수고하셨습니다
31 靑山
감사합니다
23 다솜땅
감사합니다. ㅎ
8 redjean
감사합니다
2 jazzanova
감사합니다
6 초록동
수고하셨습니다
S 기린군
감사합니다.
10 넘조아
고맙습니다.
1 문화동
감사합니다.
S 컷과송
2023. 12. 6. 감상

단 평 : '무력'한 법

지극히 단조로운 서부극의 전형을 재연하면서 어떠한 이탈도 거의 시도하지 않는 본편에서 이질감은 발산되지 않는다.
게다가, 감독의 인장인 수직성으로서의 절벽, 고지, 산 등의 위치조차도 극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외부인이 마을을
정화시키는 데 있어 후계자를 양산하고 떠난다는 철칙에 50년대말 미국의 외교정책의 방향성이 드러남은 불문가지다.
기이한 것은 동년에 전작의 전쟁극에서 보였던 아버지를 비롯한 예정된 죽음들의 행렬이 내뿜던 자욱한 고립과 동의될
수 없는 생존자들의 추모가 불협화음이었던 것을 상기하자면, 본편이 취하는 어떤 간단한 이분법적 태도는 낭만적이다.

가령, 결말부에 보안관이 일대일 결투를 행할 때 주민들을 자경단의 폭도로 돌변시킨 남성을 갑자기 외면하는 방식의
두 갈래로 갈라지는 행태는 전술한 태도를 반증한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일종의 장르나 서사적 파산이라는 점이
아니라, 이를 사회학적으로 질의할 때 마을 주민의 정체성이 무화된다는 지점에 있다. 이들은 즉결 심판을 통한
교수형의 스펙타클적인 가학성을 추구하다가도 어느새 보안관의 총구라는 무력적 위세에 실제로 무력해진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마을 주민들이 외부자인 인물의 등장 이전부터 보안관의 적대자 남성을 배제했다는 사실에 있다.

단순히 자기 자신의 일신의 안전을 보존하려는 본능적인 움직일 수 있는 이 갈라짐의 모양새는 곧이어 보안관 학습을
열심히 수행했는지도 모호한 신규 보안관의 결투 승리로 은폐된다. 돌려말하자면, 왜 인물이 지명수배자를 사살
인계하는 상황에서 마을 전체가 거부적인 것인지 언급해야함과 연결되는데, 이는 마을 자체가 법과 폭력은 물론
혼혈 등에 대해 명확한 입장과 실천이 혼란하거나 부재함을 인지해야만한다. 그렇다면, 보안관의 승리와 그를 후계자로
학습시킨 외부인만으로 마을이 정화되는 것은 가능한지에 대해서 영화는 무작정 침묵한다. 여기에는 힘이 없다.
S rayphie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