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와 두루미 (The Heron And The Crane, 1974) 유리 노르슈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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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와 두루미 (The Heron And The Crane, 1974) 유리 노르슈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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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글: (iNOS님의 유리 노르슈테인 작품집 3cd) 2003년 12월 16일 글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580920 


- 1975년 뉴욕 국제 영화제 최우수상

- 1975년 앙시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 민담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 러시아 만화를 원작으로, 학과 암컷 왜가리의 사랑이야기. 세계의 각 영화제에서 10회 수상


1974년 발표한 <왜가리와 학(The Heron and the Stork)>에서는 

세화법을 포함한 완숙한 컷아웃 애니메이션 기술을 보여줘 단순한 기법으로 인정받던 컷아웃 기법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입체감을 주기 위해 캐릭터들을 다른 높이의 레벨에 놓고 촬영했으며 종이 캐릭터들의 관절을 세분화하여 보다 자연스러운 동작을 만들어 내었다.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 종이를 잘라 만든 연출 기법 (절지 애니메이션)과 음악효과의 기발함에 놀라 실 것이다

음향효과에 대한 부분을 글로 표현한다는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실제, 보면서 들으면 러시아 민요가 도입부에 흘러나오는데, 굉장히 감미롭다. 

이것 역시 우화에 토대를 두고 있으나 성인용에 가까운 스토리를 지닌 작품이다.

 

암컷 왜가리와 수컷 학간의 끊임없는 청혼과 거절, 그리고 그것의 무한반복은 미소냉전시대를 암시하고 있으며 

때문에 소유즈멀트 스튜디오의 심기를 곤란하게 만들기 시작한 작품이다. 

작품 속에 보이는 실사 촬영인 불꽃놀이의 합성과 조명의 효과적 활용은 <이야기 속의 이야기> 속에서도 

변모되어 전쟁 속의 섬광과 기찻길의 불빛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가 이 작품을 통해 궁극적으로 표현하려 한 것은 인간의 잘못된 의사소통과 

이를 통해 야기되는 오해, 단절과 고독 그리고 내면에 감추어진 희망 등이다. 

우화적인 심리극<왜가리와 학>으로 유리 놀슈테인은 1975년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과 

1977년 오덴세 필름 페스티벌의 대상 등을 거머쥐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된다. 

후기 3작품인 <왜가리와 학>, <안개 속의 고슴도치> 그리고 <이야기 속의 이야기>를 

공동으로 제작한 3인방인 감독과 부인 야르부소바 그리고 촬영을 담당하는 주코브스키의 최초 작품이기도 하다.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ilovenippon&logNo=30024009375


이토록 일목요연하고 양질의 글을 손수 써내려가주신 

포스코님의 블로그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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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2 bkslump
감사합니다^^
16 진주
감사합니다.^^
33 스피리투스
고맙습니다.
S dreammaker
감사드립니다.
30 하얀벽돌
자막 감사합니다.
10 천리무봉
감사합니다
1 레이븐76
감사합니다 ^^
10 넘조아
고맙습니다.
14 Har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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