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트야짓 레이의 <세 딸>을 올린 김에
전에 올렸던 이 영화 자막을 수정해서 A/S 차원으로 다시 올립니다.^^
영어로 표기했던 사람 이름, 지명 등을 모두 한글로 바꿨고,
불필요한 기호 등도 거의 다 삭제해서 보기에 편하실 겁니다.
영상은 원래 게시물에는 이중 언어, 즉 러시아어가 디폴트고
벵갈어는 선택해서 들어야 했는데,
새로 구한 영상은 벵갈어로만 나와서 더 편합니다.
화질은 전과 동일합니다만.
소장하실 분들은 바꿔타십시오.
영상 자료는 제 구글드라이브가 허락할 때까지 공유하겠습니다.
아래는 원 게시물에 제가 썼던 내용입니다. 참고하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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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사트야짓 레이 감독의 영화입니다.
일전에 보고 참 세련된 영화다, 라고 감탄했는데
레이 감독님 작품을 하나하나 번역하는 과정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콜카타의 젊은 도시 뺀돌이^^ 네 명이 자칸다 주의 소수민족이 사는 마을 근처
숲에 있는 방갈로에 묵게 되면서 며칠간 일어나는 일입니다.
큰 사건은 없지만 코믹 역을 한 한 사람 빼고는
세 명이 자기 인생에서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됩니다.
그들의 상대역인 두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배경인 된 Santal 부족은 자칸드 주에서는 가장 큰 소수민족이라고 합니다.
여자에게 작업 거는 방법? 수법이 세 남자가 다 다른 게 재미납니다.
레이 영화의 단골 주연배우인 수미트라 차터지는 정말 보면 볼수록 상남잡니다.:)
지난 번에 소개했던 <Nayak, 영웅>에도 나왔던 샤밀라 타고르도 반가웠습니다.
단아하고 절제하는, 똑소리 나는 역에 제격입니다.
대단한 미인이기도 하고요.
레이 영화는 보면 볼수록 감독에게 감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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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