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 총을 얻다 (Johnny Got His Gun, 1971) Dalton Trumbo

자막자료실

쟈니, 총을 얻다 (Johnny Got His Gun, 1971) Dalton Trumbo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1832305

제가 4년 전

슐츠 님의 도움으로 

완성했던 자막 입니다.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다시 한번 올립니다.

(기존에 받으신 36분들께 죄송...)


2018.07.08.


정말 명불허전!

대단한 영화 입니다.

 

이런 위대한 영화 한 편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수 있을까요? (IMDb 7.9)

 

(세상의 영화 팬들은

이 영화를 본 사람과, 안 본 사람

둘로 나눌수 있을것 같군요... 숙연)

 

20살의 티모시 버텀즈 와

천재 이야기꾼 달튼 트럼보 감독의

 

쟈니, 총을 얻다 입니다

(AKA, 쟈니, 전장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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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예수 그리스도!
대체 어떻게 꿈과 현실의 차이를 알수있죠?

 

"소리 지르는게 제일이야

때때로, 심지어 지금도 난 오래된 꿈을 꾸지.

누군가 날 죽이려 해서

내 엄마, 아빠가 날 데리고 이집트로 도망가는

밤에 군인들이 말 달리는 소리가 들리고

비명 소리들...

 

"그럼, 소리 질러.

그 소리가 날 깨우고

난 그게 꿈이라는 걸 알지.

 

"그러니, 소리 지르면 돼"

 

영화에서 두번 등장하는 그는,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 

 

 

 

"그를 위해, 뭔가 메시지 전할게 없소, 군목?

적어도, 하나님께 믿음을 가지라고 할순 있잖소?

 

"내 남은 평생, 그를 위해 기도할 겁니다만

장군의 어리석음으로 그의 믿음을 시험하는 짓은

난 하지 않을겁니다.

 

"당신은 그 잘 난 성직자 아니오?

 

"그는 당신 직업에 의한 결과물 입니다.

내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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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회상하는 플래시 백과

대부분 독백으로 진행되는 이 영화는

20살의 티모시 버텀즈의 데뷔 작입니다.

(정말 강렬한 데뷔작 이군요.^^)

대단히 촘촘한 구성과 연극적인 장면 전환은

내용을 빼고라도, 연출적 가치 역시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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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튼 트럼보

Dalton Trumbo (1905–1976)

그는 헐리우드의 각본가, 감독으로 뛰어난 귀재 입니다.

 

그의 각본으로 탄생한 영화들은 대충...

로마의 휴일, 동경상공 30초, 스팔타커스, 엑소더스

비정한 도시, 샌드파이퍼, 더웨이 위워, 올웨이즈, 빠삐용 등...

셀 수가 없네요... ㅠㅠ

 

그의 유일한 감독 작품이며

영화 중반에 의대 교수로 직접 출연해

전쟁이 의학에 미친 공헌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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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죠는 아빠에게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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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소재와 충격적 내용으로

포스터에도 수많은 패러디가 있습니다.

반전 영화의 대명사 답습니다.^^

(단, 2008년 리메이크는 스킵하셔도 좋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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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간 같잖은 

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이 꿈꾸는

행복한 중산층 미국 가정이겠지요...

정말 기가 막히는군요, 하지만...

 

전 세계에서, 전 국민이 총을 다룰 줄아는

몇 안되는 나라가 대한민국 입니다.

자랑스러우신 가요?

(저는, 전 국민이 심폐소생술의 전문가인 나라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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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순전히 슐츠 님 덕택에 알게되어

오래도록 가슴이 먹먹한 이 영화는, 많은 의학용어와

1600줄 정도의 대사에 많은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어서

그 중 몇 군데는, 다분히 자의적 선택이 필요했습니다. 

(부족한 실력의 변명처럼 들리네요... ㅠㅠ)

 

그래도 많은 양해를 바라며

뻔뻔스럽게도 명작에 누가 되지 않기를 빕니다.

애가 많이 쓰이는 감상이지만

(내용상 즐감은 불가능 합니다...)

소개 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상상을 넘는, 또 한번의

불편한 진실과 마주해 보시길...



PS:

이 자막 제작 당시만 해도

지금과 같은 코로나 상황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었네요...


새로 장착한 릴은 

블루레이 1080p 1.65 GB mp4 이며

Sendy로 9일 링크 하오니 즐감하시고

모두들 힘든 시기에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Comments

감사합니다~~~
GIVE 3 MP 7 LIitz
감사합니다.
31 백두
감사합니다.
2 나그네로
고생하셨습니다
31 靑山
감사합니다
14 푸른눈
수고하셨습니다
S dreammaker
고밉습니디.
6 잭바우어
감사합니다
22 bkslump
좋은 작품 공유 감사합니다

저만 사진이 꺠져보이는건지ㅜㅜ
19 큐담
수고하셨습니다.
14 풀잎이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첨부된 사진이 저도 깨져 보이네요
10 에버렛
궁금한 영화였어요. 자막 감사합니다.
29 시네시민
3 asdzxc
고생하셨습니다
4 Cinephile
감사합니다~~
26 장곡
수고하셨습니다.
10 넘조아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16 하마다네
수고하셨어요
40 Daaak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