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COVID-19 때문에
너무 고생들 많으실 텐데...
emmmo 님 덕분에 이 영화를 알게되어
원래는 바보정 님의 자막을 수정 자막으로
올릴 계획이었으나, 작업하다 보니 교정량이
너무 많아져, 그냥 제작 자막으로 올립니다.
바보정 님께 깊은 이해를 바랍니다.
당시, 나름 많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에어포트 급 디재스터 무비
쿠사카리 마사오
올리비아 헛시
죠지 케네디, 보 스벤슨, 헨리 실바
척 코너스, 글렌 포드, 로버트 본 등등
코마츠 사쿄 (小松 左京) 원작
카도카와 하루키 (角川 春樹) 제작
후카사쿠 킨지 (深作 欣二) 감독의
부활의 날, 바이러스 입니다.
(復活の日 훗카츠노 히, 뭐 별로 부활 같지는 않은데... 바이러스 또한 멋진 제목은 아니군요.
하지만, 영화는 사스 02, 신종플루 09, 메르스 12에 이은 코로나 19와 가장 근접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꽤나 방대한 스케일에 나름 심혈을 기울인 (본전은 건졌는지...)
포스트-아포칼립틱 재난 영화로, 그냥 어떤 영화인지 보려고 시작했다가
현재 코로나 상황과 맞물리는 전개가 눈에 띄어 끝까지 작업해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영화는 조금 너무 지나친 (표현이 아니라 스토리가) 부분이 없지 않으며 마무리
또한, 어정쩡한 면이 있으나, 러닝타임 156분이라는 시간이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는
눈요기 영화였습니다. (주제가 Toujours gai mon cher 도 괜찮네요)
코마츠 사쿄 원작의 소설책 표지 입니다.
그녀를 향한 사심 가득한 포스팅...
올리비아 헛시 (Olivia Hussey)
51년 생 이니까, 이 영화 당시 29세 였던 그녀는
아르헨 부친 스캇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157cm의 요정이었죠.
일본 애들이 넘 조아해서 オリヴィア・ハッセ (오리비아 핫세)로
우리도그렇게 따라 불렀던 왕년의 스크린 잡지 표지...
(저도 아직 몇 권 남아 있습니다, 로드 쇼와 함께)
후카사쿠 킨지 (深作 欣二 1930-2003)
도라, 도라, 도라! 에서 부터 으리없는 전쟁 까지
전쟁, 야쿠자 영화 부터 코미디, SF에 이르기 까지
왕성하게 활동 하셨네요!^^
위의 그리다 만 것 같은 포스터와
아래, 고교 졸업 앨범 기념 촬영 같은 사진들은 잊읍시다!
매우 회화적인 아트웍이 멋집니다!!
(아예 카도카와 문고본 이군요)
PS:
앞서 말씀 올린대로
이 영화는 일본 영화라고는 하나
일본어 대사 부분이 10% 미만으로
많은 부분이 이론과 토론, 논쟁으로 이루어진
골치아픈 영대사 인데, 기존 바보정 님의 영대사 부분이
좀 문제가 많아서 전면 교정하고, 누락 부분을 채우고
새로 씽크 찍고, 대사 나누기를 시행한 작업 입니다.
(엄밀히는 89% 교정자막 입니다)
바보정 님의 일본어 부분은
극히 일부 오역을 제외하곤, 그대로
차용 하였음을 밝히며, 선 작업이 있었기에
제 작업도 가능 하였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바보정 님께 다시 한번 넓은 양해를 바라며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릴은 리매스터링으로 보이며
블루레이 1080p 2.98GB mp4
Sendy로 9일 동안 링크 하오니
어떤 바이러스도 없는 깔끔한 환경에서
시원하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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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하시길.
1980년도면 버블 경제에 정점을 찍고 있을때니 가능했으려나요?
그나저나 요즘 일본 영화에 심취하신듯 하네요^^
일단 호기심이 앞서 다운받아 갑니다^^
소중한 자막과 영상 감사드려요^^
좋은 명작들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올리비아 헛시님의 영상 좀 볼 수 있을까요?
트래픽 초과라고 합니다.ㅠㅠ
http://sendanywhe.re/2YF5X7G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