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비극 (The Tragedy of Man, 2011) 마르셀 얀코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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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비극 (The Tragedy of Man, 2011) 마르셀 얀코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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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코비치 작품 인생의 최고조, 28년의 열정을 담다 

<인간의 비극(The Tragedy of Man, 2011)>

얀코비치 ("Küzdők"(1977)으로 77년도 칸 영화제 최우수 황금종려상 수상 및 오스카 단편 애니부문 노미네이트)는 

1983년부터 <인간의 비극(The Tragedy of Man)>을 구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1999년부터 헝가리 텔레비전에서 몇 차례 발췌되기는 했지만, 이 180분의 장편이 완전체로 개봉한 건 2011년이 되어서이다.

이 작품은 헝가리 시인인 이미르 마다치(Imre Madach)의 유명한 동명의 극을 개작한 것이다. 세계 창조에서 시작해 고대 그리스, 

17세기의 프라하, 빅토리아 시대의 대영제국, 먼 훗날 사회주의 사회의 출현 등 인간사의 황금기를 지나 세계의 종말로 끝을 맺는 대서사시이다.

이 작품에서 아담, 이브와 루시퍼는 인간의 찬란했던 문명사를 하룻밤의 긴 꿈으로 돌아본다. 

각 장에서 아담은 그 시대에 걸맞은 이상에 도달하지만, 결국 그 이상이 얼마나 헛된 것임을 깨닫게 된다.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는 독단적 신념으로 더렵혀지고, 파라미드의 장엄함은 시간이 지나 무의미해지며, 

노동자들의 희망이었던 사회주의는 특이성을 용납하지 않는 평등의 횡포로 변해버린다.

이곳에서 위대한 미술가 미켈란젤로는 공장 일꾼으로, 철학자 플라톤은 소치기로 전락한다. 

끝부분에서 죽어가는 에스키모가 신으로 착각한 아담에게 부디 바다표범들의 수를 늘리고 이 식량을 나눌 인간들을 줄여달라고 소원한다.

우리가 그토록 자랑하는 웅장한 인간의 문명은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일까? 

이 씁쓸한 물음에 <인간의 비극>은 인간의 조건이 헛되보여도 항상 분투하고 항상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얀코비치는 한 인터뷰에서 관객이 그의 작품들을 보고 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자기 작품들이 비관적인 이유는 

사람들이 이를 보고 변화하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인간의 비극> 역시 썩 유쾌하다고 할 만한 작품은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살아가라’는 말은 인생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가르침일 것이다.

이 작품은 헝가리와 미국에서 개봉했으며, 러시아, 체코, 폴란드, 포르투갈, 아르메니아, 캐나다의 페스티벌에서 상영된 바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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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께서 지난달 29일에 투병 생활을 하셨던 건지 어떤 사유인지 

79세라는 연세에 조용히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평생을 그래픽 다지인과 애니메이션에 바친 그의 인생은 영원히 헝가리 문화의 소중한 보루가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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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3 소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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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줄리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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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넘조아
고화질을 찾을 수가 없네요.
13 소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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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넘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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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illiboy
고밉습니디